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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몽생미셸 야경 투어 여행기(2019.6.)
    여행기록/프랑스 여행 2022. 1. 22.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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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여행은 차가 없으면 가기 힘든 지역들을 하나로 묶어서 하는 몽생미셸 야경투어를 이용해서 갔다.
    코스는 옹플뢰르와 에트르타, 몽생미셸까지 한국인가이드와 동행하는 버스 투어였다.
    아침 일찍부터 시작해, 다음날 새벽에 다시 파리로 돌아오는 정말 한국인만 할 법한 빡빡한 투어였다 ;;

    먼저 도착한 곳은 에트르타!

    가이드 님 설명도 듣고 자유롭게 구경도 했다.

    이게 그 유명한 절벽! 코끼리를 닮아서 더 유명하다.

    친절한 가이드님께서 한 명 한명 기념사진도 찍어주셨다.
    정말 만족했던 투어임.

    혼자 와서 사실 좀 외로웠음…;

    가이드님 설명 듣고 올라가고 싶은 사람들은 언더으로 올라가 볼 수도 있었음!
    가이드님 설명으로는 언덕이 두군데 시작점이 있는 데 한쪽은 더 길고 한쪽은 더 짧다고 하심.
    그래서 투어 성격상 일찍 일찍 봐야하고 난 다리도 짧으니 그냥 짧은 코스로 후딱 올라왔다.

    올라가는 길도 너무 아름다웠음.

    바람이 무진장 불어서 사실 조금 춥긴 했다..

    올라와서 보면 이렇게 더 가까이 볼 수 있음!

    모자 날라갈 까봐 꽉 잡고 찍기 ㅋㅋ

    친절한 신혼 부부께서 쏘스윗하게 사진도 찍어주셨다.

    그리고 온 옹플뢰르.

    사실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고 왔다고 봐도 무방함 ㅋㅋ
    그냥 투어안에 포함되어 있어서 왔다.

    여기서부터는 같은 투어를 신청한 여자분과 함께 친해져서 같이 다녔다.
    이분도 혼자 오심. 덕분에 너무너무 즐거웠다 .

    사진도 정말 잘 찍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음.

    사진 좀 찍고 나서는 이렇게 구경.

    오 이거 멋있다.

    골목 구석 구석 참 예쁜 항구도시였다.

    그리고 드디어 온 !! 몽생미셸!!!!

    사실 6월이면 해가 정말 정말 긴 편이라
    여기서 투어도 하고 저녁도 먹고 밤에 야경까지 보는 거라 꽤나 오래 몽생미셸에 있어야 했다.

    이걸 이렇게 실제로 보다니!!
    감격했다.. !

    역시 사진은 한국인이 잘 찍는 듯.
    말하지 않아도 멋진구도로 동행분께서 찍어주심.

    우리는 이 안으로 들어가서 몽생미셸 안에 있는 마을과 성까지 다 투어로 구경할 예정.

    관광객들이 참 많았음.

    이 안에 이렇게 마을이 형성되 있는 게 참 신기했음.

    골목 골목이 좁아서 좀 힘들기도 하고.
    일단 꼭대기까지 계속 올라가는 게 너무 힘들었음…

    그래도 올라갈 수록 멋진 풍경이 보여 좋긴 했다.

    잠시 쉬어가기.
    혹시 몰라 샌드위치를 사갔는 데 정말 잘한 선택.
    동행과 나눠 먹으니 더 좋았다.

    계단 지옥…

    올라와서 보이는 풍경.
    이렇게 여기로 올 수 있는 도로가 나있다.

    올라왔으니 사진 또 찍어야지 ㅋㅋㅋ

    이제 내부 투어도 시작!
    설명을 정말 잘해주셨다.
    뭐 난 반은 거의 흘려들었지만..
    몽생미셸 내부 투어는 현지인 전문 가이드 분께서도 같이 동행하셔서 동시통역으로 투어를 진행했다.

    수도원이라 왠지 모를 정숙함이 느껴짐.

    여기 내부에는 죄인들을 가둬두는 곳들도 있었다고 하는 데 보면서 사실 진짜 무서웠음..;

    투어 설명도 끝나고 다시 슬슬 내려가보기.

    갈매기 너 참 잘생겼다.

    아쉬워서 내려가면서 또 사진찍기.

    내려가서는 또 잠시 자유시간이 있었다.

    그래서 그 동안에 또 여기저기 구경하고.

    드디어 저녁!!
    투어안에 저녁식사 타임이 포함되어 있었고 연계되있는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저녁 식사비는 따로 챙겨와야함.)

    대구 리조또가 그렇게 맛있다길래 시켜봄.
    역시나 맛있음!!!

    처음 남편이랑 파리 여행할 때 마셨던 오랑지나.
    그때 기억이 너무 좋아서 또 시킴 ㅋㅋ

    그냥 버터도 찍어보고 ㅋㅋㅋ (프랑스는 버터도 유명하고 맛있겠지 싶어서 찍음)

    밥먹고 나서도 시간이 남아서 여기저기 구경했다 ㅋㅋ
    몽생미셸에서 저녁 먹을때 즈음해서 또 몇 분과 친해짐.

    그래서 같이 도란 도란 이야기도 하고 같이 구경도 하고 그랬다.

    그 중 한 분께서 아주 기가 막히게 찍어준 사진.
    너무너무 좋았음. 지금 봐도 너무 너무 감동스런 구도.!!!

    해가 점점 지면서 하늘이 파스텔 색깔에 너무너무 아름답게 변해갔다.

    그래서 또 한 장 찍어봄. 이런 색감 언제 다시 찍어보나..

    기가 막힌 사진찍어주신 분 카메라.
    들고 한 번 사진 찍어보자길래 한 번 들어보기.
    지금 생각해도 너무 쏘 스윗하신 분 ㅠㅠㅠ

    이제 해도 거의 다 졌다.

    해가 지자 이렇게 하나 둘 몽생미셸에도 등이 켜졌다.

    그리고 가이드 분께서 찍어주신 컷!

    같이 함께 해서 너무너무 즐거웠어요!!

    이렇게 몽생미셸투어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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