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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를린 예전 일상 6(2018)
    독일 일기/독일일상 2020. 12. 1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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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베를린에서의 추억 정리도 마지막이다.
    2018년 여름까지 베를린에 살았었는 데 사진 정리하면서 꽤나 행복했다.

    교회 끝나고 집가는 길에 사진찍기 ㅋㅋㅋ
    저 티셔츠 입고 박물관 갔다가 경비 아저씨에게 큰 웃음을 드렸었지 ㅋㅋㅋㅋㅋ
    그 뒤로 잘 안입게 됨...
    에코백은 베를린에 있는 서점에서 산건데 그때도 한창 배우 정유미님이 메셔서 인기 있었음!

    요것도 서점 에코백.
    뒤에 보이는 귀여운 딸기는 딸기 판매하는 이동식 가판대?
    여름이면 베를린 여기저기에서 보인다. ㅎㅎ

    어반아웃피터스...
    베를린 살때는 진짜 집이랑 가까워서 자주 갔는 데 ...
    여기는 가려면 함부르크까지 가야하고...
    매장도 크지 않아서 아쉽...
    베를린이 너무 그립다 ㅠㅠ

    저 멀리 보이는 알렉산더 플라츠에 있는 타워 ㅋㅋ

    여기는 버거마이스터라고 하는 곳인데!
    베를린 버거 맛집으로 유명함!

    버거 먹으려면 사람이 워낙 많아서 줄을 꽤 오래 서야한다.
    그래도 맛있으니 됐지 뭐. ㅎㅎ

    여기는 부스토어!
    다들 여기서 한 컷씩 찍길래 나도 찍어봄 ㅋㅋㅋ

    여기도!
    부스토어도 여름에 한번씩 크게 세일을 하는 데 그때 가면 득템이다 완전!

    우연히 발견한 악세사리 샵.
    여기서 목걸이도 샀는 데!!
    안타깝게도 도금 제품이라 녹슬어서 현재는 없...음...

    아! 이게 진짜 진짜 맛있는 데!!
    러시아 마트 앞에서 팔던 건데 !!
    너무 너무 맛있어서 잊을 수가 없다....
    다시 가서 먹고 싶을 뿐....

    대사관 가는 길에 보이던 강.

    우리집 뒤 쪽 정원에 여우가 나타남!!!
    이때 너무너무 놀랐다!!
    근데 여기서는 이런게 흔한 거 같아서 더 놀람!!!
    배고파 보여서 좀 안타까웠음...

    베를린 우리집 뒤 풍경!
    베를린 집은 진짜 여러모로 좋았다...

    집앞 공원 산책하고 집가는 길에 본 타워! 진짜 정말 너무 예뻤다.

    이건 여름에만 열리는 야외 극장!
    항상 집앞 공원에서 산책하며 그저 지나친 곳인데 드디어 와봤다!

    영화는 꽤나 좋았음!
    날씨가 좀 안좋았지만 그래도 이것도 추억이 되고 보니 너무너무 기억에 남고 좋았다.

    이건 스파게티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맛집이라는 곳에 가서 거기 대표 메뉴를 시켰음!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더 놀랐다.ㅋㅋ

    독일에서 한국 찾기!!

    아마도 이날이 이사가기 바로 전날인거 같다.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시원 섭섭...
    그래서 정말 혼자 열심히 돌아다녔다 ㅋㅋㅋㅋ

    성당도 가고

    근데 이름을 까먹었다...;;
    내 기억에 진짜 우연히 관광객들 많은 거 보고 들어간듯...

    여기저기 백화점도 한번 더 구경하고 .

    체크포인트 찰리도 갔음!!

    이때까지만 해도 기분이 좋았는데...
    이거 보고 돌아갈 때 기분을 망쳐버렸다....
    지나가는 차안에서 나를 향해 인종차별 시전.....
    정말 머리끝까지 화가 났다...
    이 인종차별하는 부류는 대부분 같은 인종이었는데....
    하... 유학하는 사람들은 알꺼다...
    어느 인종인지....
    솔직히 누가 누굴 인종차별하는 지 ... 싶은 생각도 드는 부류...
    지금 사는 곳에서도 얼마나 여러번 당했는지 질린다 질려..

    꿀꿀한 기분으로 좀 더 걷다보니 이렇게 강이 나왔다.
    좀 다시 탁 트인 곳으로 오니 기분이 조금씩 나아졌다.

    드디어 이사를 끝내고 오랜만에 친구도 볼겸 잠시 들린 베를린!

    역시 독일 하면 소세지!! ㅋㅋㅋㅋ
    저기 접시도 먹을 수 있는 접시였음!!

    이때가 옥토버페스트 기간이었어서 사람이 꽤 많았다.

    여기저기 유혹하는 맛난 음식들에 정신이 혼미했음...

    이 초코 발라진 사과도 엄청 먹고 싶었는 데
    남편이 진짜 사과에 그냥 초콜릿 바른 거라고 알려주자 갑자기 급 안땡김...
    진짜 사과가 들어 있을 줄이야...!

    이 기간에는 이 쿠키들이 많이 보이는 데 진짜 그냥 장식 같은 것일뿐임!
    ㅋㅋㅋㅋ 나도 궁금해서 먹어봤으나 맛도 없고...
    일단 너무 딱딱함... 먹다가 이 다 나갈 뻔...

    유명한 잘츠부르크 모차르트 초콜릿!!!

    아직 잘츠부르크에 가보지는 못했지만 초콜렛이라도 ㅋㅋㅋㅋ

    그런 마음으로 사먹었는 데....!

    이렇게나 예쁜데!!!

    맛이!!!!!
    완전 내 취향 아님....
    그래서 정말 찐으로 놀라버림.....

    마지막으로 본 베를린 오페라극장의 공연!!
    세빌리아의 이발사!
    진짜 진짜 재밌고 멋진 공연 이었음!!!
    완전 감동!!!

    너무 특이해서 찍어봤다. ㅎㅎ

    작년에도 열심히 본 바빌론 베를린!!
    그래서 그런지 이 바빌론이 너무너무 친숙함 ㅋㅋㅋㅋ

    베를린 예전 일상도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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