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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브레멘 일상 2022년 2월 둘째주
    독일 일기/독일일상 2022. 2. 11.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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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쓰는 독일 일상이다.
    이제 이번주부터 주에 한번은 일기처럼 쓰도록 노력할 생각이다.

    독일에서 독일어 실력을 올리려면 일단 친구를 사귀는 게 제일 좋은데!
    헬로우톡이라는 어플로 만난 언니가 직접 만든 쿠키!
    너무 맛있고 고마워서 다음엔 내가 직접 야채찐빵이랑 팥찐빵을 만들어서 선물했다.
    만날때마다 좋은 언니!

    한국가면 선물하려고 샀던 쿠키…
    한국에 이래저래 또 못가게 되는 바람에 유통기한 지나기 전에 그냥 우리라도 먹자고 열었다.
    근데 선물 안하기 잘한 듯 ㅋㅋㅋ
    가격대비 맛이 형편없다..
    역시 패키지에 현혹되면 안됨;

    이것도 선물 받은 것.
    일단 캔디는 진짜 맛있었다.
    딸기잼도 맛있는 데 우유식빵을 자주 안먹어서 그런지 빨리 안줄어 든다;

    이건 리들 마트에서 한 번씩 무슨 나라 특집을 하는 데 이게 맛있다길래 사와봤음.

    오, 오묘한 게 꽤나 맛있음.
    너무 달지 않은 탄산음료라 더 만족!

    저번에 같은 제품 다크를 먹었는 데 너무 별로였는 데 역시 밀크는 배신하지 않음. ㅋㅋ 짭짤하면서 달콤한게 단짠단짠 아주 요물이었다.

    이건 남편이 주변 지인들한테 듣고 산 케이크.
    리들에서 파는 케이크인데 엄청 맛있다고 들었다며 샀음.

    자두 케이크인데 오 자두 케이크 꽤나 잘하는 리들.
    마트라고 무시하면 안된다는 걸 느끼게 해주는 맛이었음.

    한번 성공하니 또 사본 리들 케이크.
    치즈케이크도 진짜 맛있었음.
    근데 인기는 치즈 케이크가 훨씬 많은 지 늦게 가면 구경하기도 힘들다..;

    터키마트에서 가끔 양고기를 사는 데 남편이 오븐에 구워먹자고 해서 구워 봤음.
    맛은 있으나 너무 퍽퍽;;
    역시 양고기는 끓여야 하는 것 같다.
    그리고 가지!
    이렇게 위에 칼집 내서 후추, 소금, 고춧가루 조금하고 치즈 올려 구우면 정말 맛이 기깔난다.
    완전 추천!

    이날은 리들에서 이탈리아 특집을 했음! ㅋㅋ
    또 이탈리아는 못참으니 이것저것 샀는 데!
    피자빼고는 다 성공!!

    특히 이 젤라또는 정말 환상이었음!!
    감자칩도 맛있어서 다음에도 특집하면 살 예정!!

    부라타 치즈도 같이 사서 샐러드해먹었는 데

    아주 맛있었음!
    이탈리아 특집 자주 해주면 좋겠다 ㅋㅋㅋ

    이날은 언니가 집으로 초대해서 직접 만든 한국음식 이것저것 챙겨서 갔다.

    언니가 직접 만든 독일 전통 케이크!!
    이거 마트에서 냉동 케이크로도 파는 데 정말 맛있으니 꼭 먹어보시길!
    하지만 언니가 만든게 훠얼씬 맛있었다.

    독일에서는 한국보다 원래도 하겐다즈나 밴앤제리가 싼데 가끔 이렇게 할인을 크게 할때가 있다. (특히 네토!!!)
    그럼 그때는 꼭 먹어줘야함.

    아주 저렴한 가격에 득템한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너무 꿀맛!

    가끔 투굿투고를 이용하는 데 특히 케이크나 도넛이 먹고 싶을 때 이용하는 편!
    이날 케이크가 땡겨서 브레멘에서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빵집 투굿투고를 했음.

    앵두 케이크 였는 데 역시나 성공!!

    4.5유로의 행복이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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