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생활 꿀팁! -식비 아끼는 법 (투굿투고)

독일에서 살면 다들 알다시피 물가가 한국보다는 좋은 편이다.
하지만!
코로나 이후로 점점 물가도 예전만 못하다..;
그리고 마트 물가는 좋지만 Konditorei에서 케이크를 사먹으려고 보면 막 그렇게 싸지도 않음…
그리고 알다시피 레스토랑 같은 곳도 당연히 싸지는 않다.
그런 유학생들에게 단비 같은 게 바로!!!
투굿투고!

앱스토어에 검색하면 이렇게 생긴 게 투굿투고다.
그리고 들어가서 도시 설정을 하면~~~!

이렇게 주변 반경 10km 이내에 있는 투굿투고 이용 가능한 곳이 다 나온다!
빵집이나 케익집부터 스타벅스, 카페, 도넛, 식당들, 중국뷔페나 nordsee같은 해산물튀김집 등등, 종류는 넘쳐 난다.
게다가 Bio전문 마트들이나 edeka같은 마트도 항상 있어서 잘 이용하면 식비를 많이 절약할 수 있다.

게다가 이렇게 특히 맘에 드는 곳은 이렇게 따로 저장해놓고 뜰 때 더 빠르게 찾아서 신청도 가능하다.
특히 대도시라면 종류는 이보다 훨씬 다양하고 퀄리티 좋은 곳도 많다.

이건 내가 특히 좋아하는 곳들을 저장해놓은 것!
이중에서 고릴라는 질 좋은 야채나 고기 등등 원래 구매하려면 좀 비싼 곳이라 투굿투고에서는 인기가 아주 많은 편이다. 덕분에 구매까지는 쉽지 않지만 올라오는 시간패턴을 미리 파악해 시간맞춰 구매하면 꽤나 쏠쏠하다.
그리고 결제방법은 페이팔, 신용카드 등등 다 가능하고 가입도 아주 쉽기 때문에 아주 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이건 브레멘에 아주 오래된 유명한 제과점 케이크인데 원가로 사려면 꽤나 비쌈..(전에 바움쿠헨 작은 거 하나 샀을 때 18유로 였음..)

하지만 4.5유로 만으로 이렇게 구매!!

대신 몇몇 빵집은 직접 고를 수 있지만 여기처럼 미리 포장해두는 곳이 더 많기는 하다.

맛은 말해뭐해~ 너무 맛있음!!

이건 여기서 또 다른 날 구매한 케이크! 언제나 실망시키지 않아서 좋다 ㅋㅋ

이건 또 다른 도너츠집!
독일에서 있다보면 한국에서 먹던 도너츠가 그리운데 여기도 도너츠집은 꽤 있긴하다!
이것도 3.83유로에 한박스를 받아서 먹음!(지금은 아쉽게도 4.16유로)

대신 이렇게 퀄리티가 좋은 투굿투고는 아주 경쟁이 치열하다.
몇번 보다보면 대충 몇시쯤 새롭게 올라오는 지 패턴이 보이는 데 그때 미리 어플을 보면서 기다렸다가 구매하면 훨씬 수월하다.

이건 카페에서 여러 빵과 받은 것!
사실 가끔은 복불복일때도 있지만 허리띠 졸라매야하는 유학생들에게는 정말 한 줄기 빛이다, 빛!
다들 꼭 이용해보시길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