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기 4(2019.08.)
    여행기록/스페인 여행 2020. 9. 29. 18:26
    728x90

    드디어 바르셀로나 마지막 날이야!
    이때는 산토리니 갔다가 다시와서 마지막 하루 있었던 날이야.

    비행기타고 아침에 도착했어.

    이날은 이제 좀 더 여유롭게 여기저기 다녔음.
    먼저 보케리아 시장에 왔다.

    진짜 여기는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음...
    다 낑겨서 다녀야했어서 특히 소매치기 조심해야함.
    가방을 앞으로 메고 다니는 사람들도 많았음.
    나 역시 앞으로 멨음.

    젤리인거 같은데 모양이 너무 예뻤다.
    그렇지만 사지는 않음. ㅋㅋㅋㅋ
    왠지 맛은 그닥일꺼 같아서..;

    그리고 드디어 생과일 쥬스 사먹음!!
    진짜 가격도 싸고 맛도 좋아서 꼭 먹으면 좋을 거 같다.

    구경 끝나고 길가다가 그냥 너무 예쁜 빵집이 있길래 들러서 이것저것 사봤음.

    서비스로 저 쪼금한 것도 주셨는데...
    아쉽게도 맛은 별로였음..
    제일 인기 있는 걸로만 담았는 데 이상하게 맛이 없음...
    역시 이쪽에서는 쥬스만 먹는게...

    특히 망고쥬스 너무너무 맛있고 저렴!!

    보케리아 시장 구경하고 나오는 데 한쪽 건물에서 무슨 퍼포먼스중이었다.
    여자인줄 알았는 데 남자분.

    이제 바르셀로나 대성당!!
    멀리서부터 아주아주 웅장하다.

    이 앞에서 먼저 사진도 찍어주고.

    줄 서서 들어감.
    여기 줄이 워낙 길기때문에 일찍 오는 걸 추천한다.
    그리고 성당에 들어갈때 옷이 너무 짧으면 안되니 스카프나 여분 옷을 준비하거나 그냥 긴옷입고 가던지 해야함.
    난 여분 원피스를 챙겨갔음!

    덕분에 잘 들어왔다.
    원래 입고 있던 옷 위에 그냥 입고 끈으로 여미는 옷이라 편했음.

    내부도 정말 웅장했다.

    밖에 정원도 있는 데 정원도 예뻤음!

    여기서 어느정도 휴식을 취하고 바로 숙소에 가서 짐부터 풀었다.
    그리고 좀 쉬다가 나와서 미리 예약한 카탈루냐음악당으로 갔음.

    사실 여기서 플라멩고 공연보면 대박이라고 해서 보고 싶었는 데 일정상 요일이 맞지 않았다..
    그래서 아쉬운 데로 가이드투어를 신청함!
    여기 학생할인도 되니 학생분들은 할인 받아 싸게 들어가는 거 추천!

    아직 시간이 남아서 일단 앞에서 사진도 좀 찍고

    들어가서도 카페테리아에서 잠깐 휴식하면서 기다렸다.

    이제 투어 시작!

    여기저기 설명해주시는 데 다 알아듣지는 못함..
    영어 가이드...

    그래도 나름 재밌었다.

    건물 내부가 참 예뻤음.

    여기서 유명한 음악가들이 많이 공연했다고 들었다.

    건물이 다른 유럽과는 또 다르게 참 예뻤음.

    구경 다하고 이제 드디어!! 츄러스를 먹으러 갔음!!

    그런데!!!!!
    츄레리아가 문을 닫았다....
    8월은 스페인에서도 휴무하는 식당들이 많음..
    다들 미리미리 알아보고 오셔야함...
    어쩔 수 없이 그 옆에 또 오래되고 유명하다는 맛집으로 들어갔다.

    작지만 사람이 정말 많았음.
    우리는 기본으로 시켰음.
    핫초코도 같이!

    이걸 다들 제일 많이 시키는 지 바로 바로 알아듣고 금방 되서 나왔음.

    이게 근데 별거 아닌거 같으면서 엄청 엄청 맛있음!!
    너무 맛있어서 요새도 생각날 정도!! ㅋㅋㅋ

    다먹고 이제 슬슬 여기저기 걸어다니기!

    발길 닿는 대로 여기저기 다녔다.

    그러다 콜럼버스 동상 발견! ㅋㅋ
    포즈도 따라해보고

    마치 이게 다 자기 요트인양 ㅋㅋㅋ
    남편 포즈가 너무 웃김. ㅋㅋ
    바르셀로네타 해변 가는 길에 요트선착장을 발견했음!
    날씨가 좋아서 사진이 너무 잘 나왔음.

    드디어 다시 바르셀로네타 해변!!!

    이제 물놀이를 해봐야지!
    사실 이날 나혼자만 물놀이 해서 좀 아쉬웠다.
    이게 사연이 좀 긴데...
    그건 나중에 산토리니 여행기에서 설명하겠음.

    남편은 나 물놀이 하는 거 보면서 열심히 사진도 찍어줌.
    고마워, 남편. ㅎㅎ

    생각보다 바람이 좀 세서 나중에는 약간 추운거 같기도 했다.
    그래도 마지막이라 그런지 모든게 아쉬웠음..

    드디어 저녁!!
    지인에게 추천받은 타파스 맛집!!!
    기대하고 갔는데!!!
    .......
    역시나 휴무중...
    8월은 진짜 식당가기 쉽지 않다 ㅠㅠㅠ
    그래서 그냥 구글 검색해서 가까운 아무곳이나 감.. ㅋㅋㅋ
    이미 이때 너무 지쳐서 아무거나 먹어도 맛있을 정도 였다.

    어?!
    근데 여기 가격도 괜찮고 음식도 다 맛있었음!!
    기대도 안했는데!!
    덕분에 이것저것 엄청 먹었음 ! ㅋㅋㅋㅋㅋ

    클라라맥주에 샹그리라까지 아주 마지막날 술파티였음.. ㅋㅋ

    다 먹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

    우리 숙소는 엘리베이터가 정말 오래된 엘리베이터였는 데 신기해서 사진에 동영상까지 찍었음.
    근데 이게 타고 올라가는 순간, 멈추는 순간 좀 많이 흔들려서 솔직히 무섭기도 좀 많이 무서웠음.. ㅋㅋ

    이때 바빌론베를린을 한창 본 후라 그런지 이 엘리베이터 타는 게 엄청 신났음..ㅋㅋ

    숙소에서 마지막으로 하몽맛 감자칩에 환타로 마무리!
    이 감자칩 생각보다 꽤 신기하고 맛있었음!
    나중에 가면 꼭 사드셔보길!

    728x90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