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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기(2019.8) 1
    여행기록/스페인 여행 2020. 9. 1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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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새 여행을 못가니 자꾸 우울해진다....
    그래서 전에 갔던 여행지 포스팅을 올리면서 위로도 받고 감사하는 마음도 가져보려고 한다.
    그럼 작년 여름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 1일차!
    시작!!

    공항에서 나와 메트로랑 버스 타는 곳에서 먼저 교통티켓을 발급받고 출발함. (이때 우리는 10회권을 각자 구매했었다. 가격은 10.2유로. 10회권은 2명이서 한 티켓으로도 사용가능하다. 대신 펀칭기 오류가 나서 잉크가 안나오면 한회 날릴수도 있다.... 내가 그랬음..)
    바르셀로나에 비행기타고 도착하니 점심시간이라 바로 점심부터 먹으러 출발했다.
    레스토랑 주변 역에 도착하니 바로 보이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일단 한장 찍고 시작했다...ㅋㅋㅋㅋ

    남편이 유명하다고 찾은 맛집!
    사람이 아주 많아서 한참을 기다려서 주문했다.
    눈앞에 싱싱한 해산물을 골라 무게를 재고 요리 방식을 지정하면 된다.

    뭘 몰라서 막 주문한 홍합 ㅋㅋㅋㅋ
    이렇레 요리하는 건지 몰랐지만 뭐 나름 맛있게 먹었다.

    특히 여기 맛조개가 참 맛났다...!!!!

    이 문어 요리는 식감은 최상인데 양념이... 내취향 아님...
    이름은 뽈뽀? 근데 이게 바르셀로나에서 유명한지 블로그 마다 소개가 되있었음..

    다먹고 잠깐 마트 들러서 차도 구매!!
    원래 사려던 차는 아무리 찾아도 없어서 급한대로 이거라도...

    그리고 미리 예약한 카사바트요!!
    가우디 건물이 바르셀로나에 여러개가 있는데 그중에 카사바트요와 카사밀라 중에는 여기가 더 좋다길래 고민없이 결정!!
    미리 예약을 해야 덜 기다리고 들어갈 수 있다.
    덕분에 시간 맞춰 가서 줄서서 많이 기다리지 않고 들어갈 수 있었음.
    인기가 워낙 많으니 예약은 필수!!!

    모든게 곡선이라 정말 특이했다.

    입구에서 가이드 기계를 나눠주는 데 그걸로 설명들으며 다니면 훨씬 재밌고 이해도 잘 된다.
    한국어도 지원되니 꼭 들어보자!!

    사람이 많아서 사진 찍기 쉽지 않았으나 기다렸다 잠깐 사람 없을때 아주 빠르게 찍어버리기 ㅋㅋ

    버섯모양 난로 ? 깨알로 의자도 양옆에 있다. 가우디는 천재다 천재!!

    천장이 회오리 모양.
    여기 들어오면 바다느낌이 곳곳에서 난다.

    가우디는 뼈에서 영감을 많이 받았다고 했는데 사람 몸만큼 안정적인 건축이 없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래서 건물 모양도 약간 그런 느낌.
    건물 내부는 에어컨 없이도 통풍이 잘돼 시원했다.
    가우디의 섬세함이 느껴짐.

    모든 층에서 다른층이 보이는 특이한 구조.
    이 중간 통로의 꼭대기로 갈수록 벽의 색이 진해진다.

    진짜 바다속에 있는 것 같은 느낌.!

    유리창 표현이 바다 물거품 같아서 더 바다에 들어온 느낌이 들었다.

    타일을 이렇게 만들다니..! 예술!!

    여기서 사진을 얼마나 찍었는 지 모르겠다.

    꼭대기에 오면 큰 도마뱀 모양이!
    사실 이건 용을 표현한거라고 했는데 자세한 설명은 잊어버렸다...;

    가우디 건물은 알록달록 정말 독특하고 예쁜거 같다.

    여기 창가 말고 다른 창가에서는 기념사진도 찍어주던데 너무 비싸길래 우린 그냥 패스... ㅋㅋㅋㅋ

    내려오면서 한번 더 찍어본다.

    기념품샵 입구.
    의자도 특이하네 ㅋㅋ

    진짜 바다속인줄!! ㅋㅋㅋㅋㅋㅋ
    이 유리벽도 참 잘 만들었다.

    여기서 인생샷을 몇장을 건졌던지!!

    여러분 꼭 여기서 사진 찍으세오!!

    다 구경하고 나와서도 한장 더 찍었다 ㅋㅋ

    밤에도 한장!!
    사실 에어비앤비 숙소가 카사바트요랑 아주아주 가까웠음!
    덕분에 자주자주 볼 수 있었다.

    저녁은 모든 한국 블로그마다 칭찬이 자자 했던 맛집으로!!
    비니투스!
    여기 가장 유명하다는 꿀대구랑 맛조개에 클라라맥주(레몬맥주), 샹그리라까지 시켰음!

    각자 꿀대구에 맛조개만 사이드로 시켰는데 생각보다 맛조개는 좀 비렸음...
    낮에 간 곳이 맛조개는 더 맛있었다.
    클라라맥주나 샹그리라는 다 맛있었음!!

    근데 모든 걸 이길만큼 이 꿀대구가 아주 꿀맛이었다.. ㅋㅋㅋ
    너무 맛있어서 요새도 가끔 생각난다는...

    이날 안먹던 술을 꽤 마셔서 좀 많이 취했었다..
    그래도 샹그리라 남기기가 아까워서 다 마시려니까 남편이 극구 말리면서 빨리 나왔음 ㅋㅋㅋㅋㅋㅋ
    이때 혼자 비틀거리면서 헛소리 많이 함 ㅋㅋㅋㅋ

    숙소에서 좀 쉬다가 야경맛집이라길래 벙커로 향했다.
    버스타고 꽤 가서 내려서 다시 좀 더 올라가야한다.
    버스는 생각보다 자주 있지는 않았음...

    사실 기대보다는 실망했다...
    연예인 분들도 많이 가고 하도 야경스팟이라고 들어서 기대가 컸는지 실망도 컸음..

    사람은 또 아주아주 많았음...

    그리고 좀 껄렁해보이는 현지 애들도 많아서 소매치기나 시비거는 애들 안만나게 조심해야 할 것 같았다.
    내가 스페인 여행하면서 외국인관광객이 소매치기 당해서 경찰서 앞에서 대성통곡하는 걸 봐서 그런지는 모르나 난 아주아주 경계를 많이 했음 ㅋㅋ

    점점 해가 지기 시작!

    슬슬 깜깜해져간다.
    여름은 사실 해가 너무너무 늦게 진다...
    그래서 나처럼 뚜벅이 여행자는 야경 보기가 쉽지가 않음..;

    그래도 나름 운치있게 보고 버스 막차 시간 맞춰 잘 내려왔다.
    다음날은 좀 더 여유있게 바르셀로나를 즐겨봤음!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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