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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lc 텔크 독일어 B2 합격 후기 및 팁 공유
    독일 일기/독일일상 2022. 8. 5.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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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안 포스팅이 뜸했던 이유였던 텔크b2시험결과가 드디어 나왔다..!!!
    사실 b1 이후에 꽤 오랜시간이 흐르고 처음 보는 시험이라 무척 떨렸음…
    그래서 사실 마음을 많이 비운 상태..?(그렇게 말은 했으나 사람욕심이란게 그리 쉽게 비워지지 않..)
    여튼 혼자 시험공부를 나름 한다고 했으나 너무 막막했어서
    다른이들은 나처럼 고생을 좀 덜하면 해서 글을 써본다!

    1. 말하기 teil
    이건 프레젠테이션/토론/계획짜기 이렇게 3가지인데 프레젠테이션 이외에 나머지는 정말 파트너 운이 매우 중요하다…
    (난 파트너 운이 없었음…덕분에 나머지 두가지는 점수가 그렇게 좋은 건 아니었음..)

    1) 프레젠테이션
    일단 프레젠테이션은 여행을 제일 많이들 선택하는 데 내 생각에도 이게 제일 무난하고 질문 생각해놓기도 좋음.
    여행으로 잡고 미리 글을 하나 써서 독일인 친구나 선생님께 한번 교정을 받으면 제일 퍼펙트.
    그리고 이제 이걸 달달 외워야한다.
    그리고 예상질문을 생각해놓으면 좋은 데 나같은 경우 친구와 연습하면서 예상질문을 미리 작성해놓았고 또 가서 미리 시험 시작전에 잠깐 기다릴때 같이 할 사람들과 대충 프레젠테이션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도 하고 대략 어떤 질문을 할거라고 살짝 말하는 시간이 있었다.

    일단 자주 나오는 질문으로는 1. 거기서 먹은 음식
    2. 그때 날씨
    3. 누구와 갔는 지
    4.제일 좋았던 장소 등등이 있다.

    난 여기서 두가지 정도 질문을 했는 데 음식과 날씨를 물었었다.

    2) 토론
    이건 주제를 미리 줘도 좀 모르는 단어들이 있으면 꼬일 수도 있고 또 상대방 발음이 너무 안좋으면 진짜 힘들어 진다..
    (난 후자였음…)
    게다가 같이 토론을 해야하는 데 다들 시험관을 보면서 자기 주장만 펼치고 반대변론도 잘 안해서… 진짜 난감했음..
    그러니 최대한 시험관을 보지 말고 같이 시험보는 이들을 바라보고 한명 의견을 딱 잡고 반대변론이나 맞장구를 치고 거기에 첨가하는 말을 하는 게 중요함!
    그런 종류의 숙어를 암기하고 수시로 연습하는 게 중요하다!

    난 주제가 노인들의 주거형태에 대한 것이었는 데 어떤게 좋을지 서로 자기 주장만 하고 비판이나 반대변론을 서로 제대로 못한게 점수감점 요인인거 같아 아직도 아쉽다..

    3) 계획 짜기
    이건 사실 그렇게 힘든 건 아니었는 데 주제가 문학을 주제로하는 전시회 홍보 계획세우기 여서 좀 난해하긴 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앞에 토론을 만회하려고 맞장구도 많이 치고 상대의견에 반대나 혹은 첨가하는 부분을 꽤 말했음.
    그런 부분이 매우 중요하니 꼭 참고해서 하면 좋을 듯!

    2. 읽기
    이건 사실 다른게 필요없고 연습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단어암기를 많이 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
    내 생각에 시간을 재고 많이 풀어보면서 감을 익히고 그때 몰랐던 단어들을 체크해서 암기하는 게 제일 베스트인거 같다.
    그리고 문제를 풀 때는 지문에서 가장 중심되는 키워드에 체크를 해서 풀면 시간을 잘 분배할 수 있다.

    3. Sprachbausteine
    이건 내가 제일 못한다고 생각한 부분인데 생각보다 점수가 괜찮아서 놀랐음..
    이건 다른 것보다도 동사/명사 +전치사 용법을 암기하는 게 제일 중요했다.
    거기다 시간은 부족한데 글의 흐름도 봐야해서 좀 힘들었음..
    대신 위에 말한 용법을 다 암기하면 훨씬 시간도 적게 들고 빨리 풀 수 있음.
    그러나! 이건 배점이 가장 낮은 부분이니 이거에 목메기보다는 듣기나 읽기 다른 부분에 집중하는 게 시간이 없을 때는 더 중요하다.

    4. 듣기
    듣기는 역시나 많이 듣고 많이 연습문제를 푸는 게 중요!
    일단 뉴스듣기/인터뷰/각각 광고글을 듣고 푸는 건데
    뉴스도 중간에 끊지 않고 쭉 들려주고 인터뷰도 꽤 긴 걸 그냥 통으로 들려주니 미리 문제를 빠르게 읽고 키워드 체크하는 게 중요하다.
    그리고 그때 그때 빠르게 판단해서 풀어야한다.
    나중에 풀려고 보면 이미 그건 망…
    특히 인터뷰는 중간에 집중 깨지면 놓치기 쉬우니 집중력을 최대치로 끌어 올려야 하고 만약 모르겠는 문제가 있다면 일단 넘어가고 계속 인터뷰 흐름을 따라 문제를 풀어야 한다.

    팁을 주자면 팟캐스트 어플에서 telc hören이라는 걸 검색하면 나오는 게 있는 데 여기에 telc b2 듣기 연습문제가 다 있으니 이걸 참고해서 문제도 풀고 자주 들어주면 좋다!

    특히 문제 풀고 틀린 건 따로 체크해서 모르는 단어도 암기하고 계속 반복해서 이해될때 까지 듣는게 중요하다.

    5. 쓰기
    쓰기는 불만사항/정보요청/신청서쓰기 이렇게 나뉘는 데 대부분 한국분들은 불만사항쓰기를 많이 하고 대비책으로 또 준비하는 건 정보요청.
    일단 나는 불만사항에 맞는 틀을 짠 글을 하나 써놓고 거기서 변형하는 형식으로 연습했다.
    정보요청도 마찬가지 방식으로 연습함.
    그리고 불만사항 할때 자주 나오는 유형을 수업/상품/서비스
    로 세분화해서 또 각각에 맞는 몇개 문장을 만들어서 외워뒀다.
    이건 정보요청도 마찬가지.
    내가 시험 볼때는 자전거대여서비스가 주제로 나왔음.
    그리고 쓰기시험에서 중요한 건 많이 쓰는 것보다 거기서 제한하는 양안에서 최대한 실수를 줄이는 게 중요하니 너무 많은 글을 쓰기 보다 형식에 맞게 다 쓰고 실수한 게 없는 지 체크하는 게 중요하다.
    마찬가지로 여러번 연습하고 교정받으며 오답노트를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누군가는 도움이 되길 바라며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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