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독일대학 졸업장 아포스티유 하는 법

독일에서 받은 졸업장을 한국에서 인정받으려면 조금은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1. 학과 사무실에서 졸업장 인증사본을 받아야한다.
일반적으로 한번에 3부정도 받을 수 있으니 일단 5부를 말해보고 해주는 양만큼 받아둔다.
이 때 직원분께 이렇게 말하면 된다.
- Ich will Apostille machen, deshalb brauche ich drei(oder fünf) beglaubigte Kopien.

2. 인증사본을 받았다면 아포스티유를 위한 암트를 먼저 인터넷에서 검색해봐야한다.
이때 apostille + 자기 학교가 있는 도시를 검색하면 빠르게 찾을 수 있다.
그 주소로 가서 인증사본을 아포스티유를 신청하면 된다.
아포스티유는 장당 13유로에서 18유로까지 지역마다 다양하니 미리 사이트에서 가격을 확인하면 되고 독일졸업장을 일반적으로 졸업장,졸업증명서,성적표가 한 세트인데 이걸 각각 가격을 메긴다.
그리고 아포스티유를 할때 어느 나라로 할껀지 물으면 한국으로 말하면 끝.
돈은 비싸지만 생각보다 간단하게 할 수 있다.
*여기서 간혹 아포스티유를 원본에 할건지 물을 수 있는 데 원본은 하지말고 인증사본으로 한다고 해야한다. (원본은 하나이니 한국에서만 인정되는 아포스티유를 원본에 받으면 나중에 복잡해진다;;)

이제 브레멘 기준으로 말하자면
- Senator für Inneres
- Geschäftsstelle - 
Contrescarpe 22/24
28203 Bremen
이 주소이다.
일반적으로는 바로 여기서 다 끝나지만…!
브레멘은 한 번의 과정이 더 남음..
이 암트로 가기전

이곳에 먼저 가야하는 데… !
여기서 한번 아포스티유를 위한 과정을 거치고 나야지만 암트에서 아포스티유를 받을 수 있다.
그런데 절망적인 것은 이곳에서도 암트에서 내야하는 아포스티유비용을 똑같이 지불해야 한다는 것이다..
돈이 이중으로 들어가는 것;;;
그래서 섣불리 많이 아포스티유를 하기는 어렵다.
다른 이들은 헛걸음하지 말고 쾌속으로 아포스티유를 받기를 바라며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