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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스트리아 여행기 2. 할슈타트 (2021.8.)
    여행기록/오스트리아 여행 2022. 1. 2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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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츠부르크에서 가까운 할슈타트로 아침 일찍부터 향했다.
    미리 öbb 어플을 받아서 할슈타트가는 기차표도 예매를 해놨고 여기서 할 소금광산 투어도 미리 표를 예매했다.(둘 다 인터넷으로 미리 하는 게 표도 싸고 좋다. 특히 기차는 미리 미리 예매해야 좋은 가격에 탈 수 있음!)

    기차타고 가는 동안 해가 떴다.
    그렇게 역에 도착하면 또 다시 배를 타고 건너편으로 가야 할슈타트를 즐길 수 있다.
    배 시간이 선착장 앞에 붙어 있으니 미리 사진 찍어두는 것도 좋다.
    우리는 아침에 도착했기 때문에 첫배로 할슈타트에 들어갔음.
    하루 숙박하는 게 아니라면 왕복 티켓을 직원에게 사면 된다. (왕복 가격은 저렴하나 현금만 가능하니 참고바람)

    배에서 바라본 풍경.

    진짜 금방 도착하니 사진은 초반에 빨리 찍어두는 게 좋다.

    진짜 2-3분만에 도착 ㅋㅋㅋ

    사실 여기는 물안개 낀 모습이 멋지다던데 ㅋㅋㅋ
    오늘따라 날씨가 엄청 화창하다 ㅋㅋㅋ
    그래도 계속 비소식 있어서 여행때 힘들겠다 생각했는 데 비가 거의 안왔다. (천만다행)

    입구에서 사진 좀 찍고 바로 구경 시작!

    역시나 첫시작은 성당 ㅋㅋ

    내부는 크진 않았지만 소박하고 소담하니 더 맘에 들었다.
    아침이라 아무도 없이 우리 둘만 있어서 더 좋았음.

    아직 상점도 다 오픈 전이라 벤치에 앉아서 좀 시간을 보냈다.

    길에 사람이 거의 없으니 사진 찍기는 편했음.

    그리고 좀 더 있다가 드디어 소금광산 투어 시간이 가까워졌다.

    입구에 들어오면 보이는 수레

    소금광산 투어가 좋은 게 이렇게 쿠플라 왕복 티켓도 포함이고 가이드투어에 체험거리도 많은 편이라 티켓값이 아깝지가 않았다. (티켓은 좀 비싼 편이기는 하지만 체험해본 입장으로 완전 추천함.)

    사람들이 다 어디있나 했더니 여기 있었음.
    줄이 꽤 길어 좀 기다려야 했다.

    타고 올라가면서 보이는 풍경.

    그렇게 구경하다 보면 어느새 도착!

    위에서 보니 더 자연풍경이 멋있었다.

    근데 알아둬야 할 건 도착이 진짜 도착이 아님. 쿠플라 타고 내리고 나서도 꽤 올라가야 한다.

    하지만 중간 중간 풍경을 보다보면 거뜬히 올라갈 수 있음.

    이렇게 좋아요 기념사진도 찍고.

    이 다리 사실 좀 무서웠다. 사람들도 많이 다니고 .. 애들이 막 뛰어 다니니까 다리가 후들거렸음.
    그래도 사진을 못참으니 무서움을 참아버렸음. ㅋㅋㅋ

    탁 트여서 내 답답했던 속도 뻥 뚫리는 느낌.

    사진 찍고 다시 열심히 올라가면!

    드디어 도착!
    도착하면 이렇게 옷을 갈아 입을 수 있게 준비가 되어있고 락카룸도 무료로 있다.
    그러니 맨 처음 티켓 확인 하는 곳에서 유로 락커룸을 이용하지 말고 꼭 위에 있는 락커룸을 이용하시길!

    줄서서 들어가는 길에 정체구간이 생길때 한 번 또 포즈잡기 ㅋㅋ

    이렇게 천천히 사람들 따라 가다보면 다시 외부로 나오게 된다.

    우리가 들어갈 탄광 입구.

    다들 찍길래 우리도 한 컷!

    기다리다 보면 이제 우리가 들어갈 차례!
    가이드와 함께 들어가는 코스라 무서워 할 필요가 없음.

    여기서부터 꽤나 오래 들어가야하니 폐쇄공포증이 있는 분들은 비추천한다. (아무리 관광이 좋아도 건강이 먼저!)

    그렇게 설명을 들으며 계속 들어가다보면 이렇게 긴 미끄럼틀이 나옴!

    실제로 광부들도 미끄럼틀을 이용해서 아래로 내려갔다고 한다.
    터기전에는 엄청 무서웠는 데 막상 타면 별거 아님.
    이때 사진도 자동으로 찍어준다.(하지만 마지막에 사진을 받으려면 따로 돈을 내야함.)

    그리고 본격적인 투어 시작!

    정말 직원분께서 열정적으로 설명해주셨음.(독일어와 영어, 이렇게 두번 같은 내용을 설명해주신다.)

    이게다 소금!

    중간 중간 영상도 있고 해서 지루할 틈 없이 투어가 진행된다.

    정말정말 다양해서 나중에는 이거 너무 알차다 못해 길다고 느껴질 정도였음.

    그렇게 다 투어가 끝나고 나면 이제 내부에서 밖으로 나가는 꼬마기차를 타는 데!
    이거이거 생각보다 스릴있고 재밌음!
    여러의미에서 소금광산 투어는 무조건 추가해야하!!

    다 즐기고 나면 마지막에 여기 특산소금도 나눠준다.
    마지막까지 아주 만족한 투어였다.

    다 봤으니 이제 다시 내려갈 일만 남았다. 다시 열심히 걷고 또 걸으면 다시 쿠플라 타는 곳에 도착한다.

    이제 내려가자!!

    다시 내려와서 다음 빈으로 가는 기차를 기다리며 마지막까지 열심히 구경했다.

    여기는 자전거로 여행하시는 분들도 많이 보였음.

    구경 다 하고 기다리다보면 이렇게 배가 온다.

    이제 타고 다시 할슈타트 역으로 가는 길.

    미지막까지 참 즐거웠다. 할슈타트!
    이렇게 할슈타트여행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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