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오스트리아 여행기 1. 잘츠부르크 (2021.8.)
    여행기록/오스트리아 여행 2022. 1. 27. 21:17
    728x90

    뮌헨에서 잘츠부르크는 아주 가까운 편이다.
    그래서 바이에른 티켓을 사서 뮌헨에서 오전에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잘츠부르크까지 기차로 갈 계획을 세웠다.(이렇게 하면 돈을 여러모로 절약할 수 있음, 바이에른 티켓뿐만 아니 주마다 티켓이 있는 데 여러명 모일 수록 더 저렴하게 하루종일 주 안에서 대중교통과 기차까지 탈 수 있다.)

    그렇게 도착한 잘츠부르크!! 제일 먼저 방문한 곳은 그 유명한 모차르트 생가이다.

    입장하면 볼 수 있는 스와로브스키로 만든 모차르트 초콜릿 모형.
    정말 눈부셨다 ㅋㅋ

    하지만 난 이 초콜릿은 여기서 사먹지 않았다.(전에 독일에서 사먹었는 데 정말 정말 내입맛에 안맞았다….;)

    모차르트 레고 앞에서도 한 컷~!

    들어가면 모차르트가 어떻게 이당시 살았는 지 재연된 공간들이 먼저 나온다.

    그리고 모차르트와 가족들의 초상화도 보임.

    그리고 모차르트와 그 가족들이 사용한 악기부터
    여러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렇게 머리카락도 있음..;

    악보도 볼 수 있는 데 이게 진품인지는 모르겠음..

    사실 많이 기대하고 들어오면 실망이 클 수 있다..;
    규모도 작은 편이라 그냥 우리도 온 것에 의미를 뒀음.

    모차르트 생가에서 보이는 뷰.

    그 때 사용한 여러 물품이나 사치품, 장식 등등 자잘한 게 많았다.

    이렇게 그때 사용한 건반악기들도 볼 수 있음.

    이정도 보면 거의 끝났다고 보면 된다.

    모차르트 마술피리나 다른 오페라 작품들에 관한 것도 전시되어 있고

    이렇게 무대 축소전시도 볼 수 있다.

    이렇게 구경이 끝나면 바로 기념품 샵이 나온다.
    기념품 샵도 작은 편.

    여기 들어오니 이렇게 모차르트 레고가 마스크도 차고 있었다.

    처음 입구보다 크길래 한컷 또 찍어봤다.
    난 여기서 엽서 하나 샀다. (여행에서 기념품으로 엽서 사는 게 제일 가성비 좋은 느낌임.)

    구경하고 나오니 조금 출출해서 마트에 갔다.
    마트에서 햄과 빵, 도너츠, 슈니첼을 팔길래 사먹었다.
    퀄리티는 생각보다 좋았다. (마트라도 얕보면 안됨.)
    오스트리아도 물가가 독일보다 비싼 편이라 이걸로 점심을 대신했다.

    먹고 다시 잘츠부르크 구경을 했다.

    다리에 자물쇠가 정말 많이 달려 있었다.
    날씨가 좋아서 돌아다니기 딱 좋았다.

    신기해서 찍어봤다.

    걸어가다가 멋있어보이면 무조건 찍는 편.

    그러다 들어온 성당.
    유럽은 뭐다? (성당..)

    사실 유럽여행을 많이 해서 그런지 성당에 감흥이 오기가 참 쉽지 않다..; ㅋㅋ

    그래도 멋있는 성당이었음.

    성당을 다보고 뒤쪽으로 나오니 이렇게 커다란 체스판에서 아저씨 두분이 체스를 두고 있었다.

    재밌어 보여서 나도 하고 싶었는 데 꽤 오래 걸릴거 같아서 기다리다 포기.

    광장에서 이렇게 모차르트 동상이 있어서 기념사진도 찍었다.

    여기저기 아기자기한 장식품들이 참 많았다.

    남편은 전에 한 번 여기에 온적이 있어서 그런지 휘적 휘적 지도 없이도 잘 간다.

    그리고 도착한 !! 미라벨 정원.

    여기는 또 느낌이 달랐다. 아기자기 한게 참 귀엽게 예뻤다.

    다들 여기서 사진을 많이 찍더라.

    그럼 나도 찍어야지. ㅋㅋ

    크지 않아서 금방 구경 다할 수 있었다.
    그러고 보니 그냥 잘츠부르크 자체가 작은 도시라 하루면 충분히 다 볼 수 있을 듯.

    미라벨 정원 바로 옆은 모짜르테움(잘츠부르크 음대)이 있다.

    여기 보이는 뒷건물.
    이 시국 전에는 내부도 들어가 볼 수 있다고 들었는 데 현재는 불가능하다.
    그리고 저녁에 먹을 거리를 마트에서 좀 사서 숙소로 들어왔다.

    학센이랑 독일식 수육?? 하여튼 이렇게 두개를 샀는 데 생각보다 양도 무게도 꽤 됐음..
    게다가 예상보다 가격도 꽤 나와서 이럴꺼면 식당에 갈 껄 싶었다 ㅋㅋㅋㅋ
    너무 물려서 남기고 다음날까지 먹었다.

    이 감자칩도 샀는 데 꽤 맛있었음.

    먹고 좀 쉬고 나서 다시 나왔다.
    이 초콜릿 사지는 않지만 이쁘니까 한컷.

    다리에서 보는 노을지는 강은 어디나 아름다운 거 같다.

    그리고 아까 봤던 성을 올라갔다.
    올라가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는 데 하나는 쿠플라, 하나는 내 두다리로.
    남편은 전에 여기 와봤다며 걸을 만 하다고 했다.
    그러고 보니 할아버지 할머니도 걸어서 올라가고 있었음.
    나도 걷기로 결정.

    올라와서 야경을 보니 참 아름다웠다.

    역시 여행은 야경도 중요함.

    이렇게 잘츠부르크 여행도 끝이 났다.

    728x90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