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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르투갈 여행 일정 공유 (리스본 3)
    여행기록/포르투갈여행 2022. 7. 9.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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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스본 여행 3일차>
    레스토랑 우마 (12:00-22:30/해물밥/그린와인vinho verde)
    Costa da Caparica (Praia do Tarquínio-Paraíso 해변)
    Pastelaria de Santo António(7:00-20:00/ 에그타르트완전 비추하는 곳임!!)
    구세주 그리스도상 Santuário de Cristo Rei
    아우구스타거리(R. Augusta / 쇼핑거리)
    Miradouro da Senhora do Monte 전망대
    Cafe da garagem (카페/노을질때)
    미라도루 다 그라사 전망대 (Miradouro da Graça)

    이제 마지막 3일차!!
    이 날은 일정이 좀 꼬였는 데 원인은 나중에 설명하겠다.
    일단 먼저 배가 고파서 레스토랑 우마를 먼저 갔다.

    여기는 단일메뉴만 판매하는 데 그게 또 한국인한테 딱 맞는 메뉴라 그런지 한국인이 꽤 많았다.
    도착하면 직원이 인원수 묻고 바로 자리를 안내해준다.
    그리고 음료 메뉴판을 주니 원하는 메뉴를 시키면 된다.
    난 그린와인을 시켰음!
    그리고 빵과 치즈, 소스들을 먹을 건지 묻는 데 굳이 필요 없다면 안먹어도 된다.(이 빵과 치즈, 소스 모두 다 따로 돈을 지불해야함.)

    여기서 먹을 때 발라먹기 쉽지 않아서 손이고 옷이고 빨간국물이 많이 묻으니 어두운 계열을 입는 게 좋다 ㅋㅋㅋ
    나도 남편이 시원하게 게다리 뜯다가 다 내옷에 튀었음…
    다른 곳보다 확실히 해물밥에 해물도 많고 실하니 갈만 하다.
    해물밥 2인 기준 30유로 좀 넘는 게 빵이랑 치즈, 소스들이 은근 잘잘하게 많이 돈이 드니 안먹어도 무방함.
    난 빵에 치즈에 소스 다 먹고, 와인 작은 거 한병 마시니 50유로가 넘게 나왔다;;
    그리고 내 일정을 꼬이게 한 원흉인 해변… 을 갔다.
    일단 해변이 아마도 리스본 인근 다른 지역인거 같다..;
    게다가 구글지도의 버스들은 있지도 않았고 3000번대 버스들만 주구장창 있는 데 배차간격도 길고 오는 시간도 제멋대로라 그냥 멘붕의 연속이었다…

    그래도 가려는 분은 3710번을 타면 해변에 가고 다시 리스본으로 돌아올 수 있다…
    그러나 추천은 안함…(이때 너무 쫄려서 진이 다 빠졌음..;)
    해변도 라고스에 비하면 정말 그냥 그래서..;;
    차라리 야경을 보러 전망대를 가는 게 나을 지도..?

    해변 근처 belem수도원 에그타르트보다 맛집이라던 에그타르트 집에서 먹어본 결과 …
    포르투갈에서 먹었던 것 중에 가장 별로였음…
    이집은 나같은 실수를 범하지 말하고 알려드리는 것임…(사실 이거 먹으려고 무리해서 해변에 온 거라 더 화났음…)
    심지어 젤라또도 너무 물이 많은 연한 맛이라 실망..

    해변 가는 길에 지나는 리스본 다리에서 그리스도 상은 보면서 퉁침…
    일단 해변이랑 그리스도상을 같이 일정으로 잡으면 하루가 통채로 날아가니 시간 넉넉하신 분만 추천..

    이 해변때문에 일정이 다 꼬여 또 전망대를 못감…
    그리고 쇼핑거리도 못감…

    만약 해변과 그리스도상을 포기할 분이라면 나 대신 이 카페 꼭 가주시길…
    노을 질때 앉아서 커피마시면 끝내주는 곳이라고 한다.
    “Cafe da garagem”

    이렇게 리스본 일정 공유 끝!!

    그 다음은 라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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