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여행 일정 공유 (리스본 2)

<리스본 여행 2일차>
Museu Nacional do Azulejo (타일박물관/리스본카드로 무료입장가능/ 14:00-18:00까지)
->728번타고 벨렝지구로 가야함
-Pasteis de belem 에그타르트(8:00-21:00)
-제로니무스 수도원(Mosteiro dos Jeronimos) (금요일 10:00-17:00/ 내부입장료10유로/리스본카드 있으면 무료)
-National Coach Museum(Museu Nacional dos Coches / 리스본카드로 무료입장가능/ 18:00까지)
-Belém Tower(금요일 10:00-17:30/내부입장료 6유로/리스본카드 있으면 무료/ 대신 티켓부스에서 카드 제시해서 티켓을 따로 또 받아야함!)
-Livraria Ler Devagar 서점(10:00-22:00)
-Miradouro de Santa Luzia 전망대
-해산물 식당 Cervejaria Ramiro(12:00-24:00/예약필수/
Barnacles, edible crab, shirimps on garlic/신용카드가능)
-포르타스 두 솔 전망대 Miradouro das Portas do sol (노을 질때)

리스본 2일차에는 드디어 리스본카드를 사용했다.
그래서 정말 알차게 돌아다녔음.
먼저 타일 박물관에 가서 구경했다.

현대적인 것도 있고 오래된 것도 있어서 알차게 보기 좋고
사람이 많지 않아서 더 여유롭게 보기 좋다.

대신 건물 관리가 많이 안된 느낌이라 외관은 좀 처음에 놀랄 수 있다.

이렇게 다 구경하고 바로 에그타르트 먹으러!!

그 유명한 원조 에그타르트!!
일단 여러 에그타르트를 포르투갈에서 먹은 바로는 내 마음드속 일등은 아니었다.
피가 좀 두껍고 딱딱한 편이었고 계피향도 강하고 단 편이다.
가격대는 여느 다른 에그타르트집과 같고(개당 1.2유로정도)
한박스에 6개들어 있다.
대신 박스로 사도 항상 따끈한 상태라 그건 정말 좋았다.
식으면 피가 질겨져서 먹기 힘드니 바로 먹는 게 제일 좋다.
그리고 사람이 항상 많아서 앉아서 먹으려면 줄을 꽤 오래 서야한다. (앉아서 먹는 곳과 테이크아웃 장소가 다름)

그 다음 수녀원에 갔음!
줄이 수녀원과 성당으로 나뉘니 잘 확인하고 줄을 서자.

내부로 들어오면 풍경이 너무 예뻐 사진을 많이 찍게 된다.

그 다음에 벨렘탑에 갔음!
여기는 진짜 중요한 게 리스본 카드로 바로 입장이 가능한게 아니라 가는 길에 보이는 티켓부스에서 카드를 보여주고 큐알코드가 있는 티켓을 받아서 입장이 가능하다.
괜히 먼저 벨렘탑에 줄섰다가 나처럼 화딱지 나지말고 바로 티켓부스로 가서 티켓받아서 입장하면 된다.

올라가면 또 꼭대기로 가는 줄이 엄청 긴데..
일단 가본 사람 입장으로 시간 없으면 꼭대기는 굳이 안가도 됨…
볼것도 없고 다시 내려올때도 기다리고 하느라 짜증만 난다;;

그리고 간 마차 박물관!
여기도 진짜 추천!
다양한 마차와 시대별 마차도 잘 분류되어 있어서 정말 재밌게 봤다.
그리고 간 서점!!
이 서점 위치가 완전 힙한 동네라 간 김이 카페에 들러도 좋을 거 같다.

젊은 사람들이 많아서 나까지 흥이 났음!!

서점은 진짜 역시나 예뻤고 사진찍기에도 내부가 넓어서 좋았음.

그리고 리스본에서 아주 유명하다는 라미로는 예약을 안한 죄로 줄만 한시간 서다가 포기했음…
미리 예약하는 게 제일 좋고!
사람이 몰리지 않는 시간대에 가는 게 심신에 좋음..
평이 아주 좋지만 사람이 많은 시간대에는 메뉴 실수도 많이 나온다니 장단점을 잘 비교해서 가면 좋을 듯.
메뉴는 일정표에 추천했으니 만약 간다면 그렇게 먹어보시길!
전망대도 난 시간 부족, 체력부족으로 못갔지만 시간과 체력이 된다면 가보시길!!

맛있게 먹었던 와플도 추천한다!!
리스본 2일차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