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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여행기 2. 마카오 (2016.9.)여행기록/홍콩여행 2022. 1. 28. 20:33728x90
이 날은 드디어 마카오로 가는 날!!
배타고 가야 하는 데 이때도 여권 검사와 여권에 마카오 입국 도장을 찍어준다.
그렇게 도착하면~~!!
제일 가보고 싶었던 베네치아 마카오 카지노!
사실 카지노를 하러 가고 싶단 게 아니라 내부가 정말 베네치아처럼 꾸며져 있어서 구경을 하고 싶었던 거다(카지노 할 돈도 없음..)근데 처음 입장할 때 카지노 쪽을 지나야 하는 데 거기 무서운 경비아저씨들이 핸드폰 켜는 것도 금지하셔서 좀 무서웠다;;
당연히 사진찍을 마음도 없는 데 손에 들고 있는 것도 안된다고 막아서 가방에 주섬주섬 넣고 들어감 ㅋㅋ여기 신기한데 천장을 저렇게 하늘처럼 해놨는 데 정말 그런 느낌이 들어서 참 예뻤다.
사실 여기 오고 싶었던 건 꽃보다 남자때문이었는 데 그때는 왜 오글거리는 걸 몰랐는 지 ㅋㅋㅋ
한 때는 내 최애 드라마였다..(뭐 그 때는 다들 그랬겠지만..)열심히 사진도 찍고~~
그렇게 타보고 싶던 곤돌라도 타려고 표를 샀다.
표값이 꽤 비쌌으나 여기까지 와서 안타면 너무 아쉬우니 타기로 함!
베네치아를 진짜로 가본 입장으로써 홍콩 곤돌라 직원분의 친절함은 정말 최고다!
그리고 여기서는 진짜 노래도 불러주심!!
오솔레미오를 불러 주셨는 데 너무너무 잘 부르셔서 놀람!
여기 곤돌라 직원분들은 다 노래를 참 잘하셨다.
(그래서 진짜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기대를 많이 했는 데…; 전혀 다른 …?)얼굴도 예쁘신 직원분!
그리고 음악을 들으며 곤돌라 타기
정말 즐거웠다.
나무 즐거워서 기념사진도 샀음!
그리고 그렇게 기대했던!!! 마카오 에그타르트도 먹었다!!!
내가 좋아하는 페스츄리에 맛있게 잘 익은 에그타르트는 정말 환상이었다.
여기 에그타르트는 포르투갈 에그타르트 방식과 같다고 들었는 데 아직 포르투갈을 안가본 입장으로써 그 본토 맛은 어떨지 무척이나 궁금하다.같이 마신 수박쥬스!
이것도 별미였으.
구경도 다하고 에그타르트도 먹었으니 본격적인 구경 시작!!
성 프란시스 저비에르 성당 앞에서 사진도 찍고
내부에 들어오면 이런 모습.
여기도 포르투갈의 식민지배를 받아서 그런지 성당도 많고 유럽과 아시아가 적절히 섞인 모습이었다.여기는 성바울 성당 유적!
이것까지 보고 이제 다시 식사타임~!
에그타르트는 에피타이저 였고 다시 밥을!맛집이라고 해서 갔는 데 손님도 너무 많고 그래서 그런지 응대는 좀 아쉬웠다..
얼마나 막 놔주시는 지 국물이 다 튀어버림..
남편은 그래서 여기서 꽤나 짜증이 나서 나에게 맛은 있어도 다시는 안올 곳이라고 그랬다.다시 화를 풀 남편 좋아하는 코코넛도 마시고~
다들 사먹길래 궁금해서 사본 두리안 아이스크림…
맛은…. 역시 난 두리안은 안맞았다..;;
남편은 맛있다고 잘 먹음..;;그리고 여기는 육포가 유명해서 육포 거리가 따로 형성되있는 데 그래서 사러 왔다.
양도 많고 맛도 엄청 좋은 데 유통기한이 길지 않으니 빨리 먹으려면 부지런히 먹어야 한다 ㅋㅋ
그리고 그 근처에 어묵 거리도 있는 데 여기도 핫하다.
정말 다양한 종류의 어묵과 소스가 준비되어 있음.
그렇게 먹은 카레어묵!
정말 정말 맛있었다.
이렇게 먹기만 한거 같은 홍콩 여행도 끝!!728x90'여행기록 > 홍콩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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