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르츠부르크 여행(2021.11)

사실 여행이라고 하기에는 진짜 잠깐 들리기는 했지만…;
기록해보자면!
일단 내 목표는 뮌헨에서 조성진 공연을 보려던 거였고, 그길에 로텐부르크 오프 데어 타우버를 꼭 여행하고 싶었다.
근데 여기를 가려면 또 뷔르츠부르크에서 잠시 한시간 좀 넘게 정차를 하고 갈아타야했음.
그리고 난 이런 기회를 놓치지 않지 ㅋㅋㅋㅋ

내리자마자 빠르게 여기저기 돌아다니기!
근데 이날 안개가 정말 심해서 뭐가 다 안보이기는 했다..

유명하다는 궁전도 가고!
평일 오전이라 사람도 별로 없었고 안개때문에 뭐가 뭔지 싶은 상황..

궁전 옆길에 문이 하나 있는 데 거기로 들어가면 이렇게 정원도 있다.

안개랑 단풍나무가 진짜 묘하게 어울림.
스산한게 뭔가 멋져 ㅋㅋㅋ

이날도 혼자 온거라 찍어줄 사람이 없음…
여기 딱 사진 각인데..

오전이라 사람도 없이 꼭 내 정원마냥 돌아다니니까 꼭 귀족 된거 같구 금수저 된거 같아서 기분 좋았다 ㅋㅋㅋㅋㅋ

셀카도 남기고~
이제 유명하다는 다리로 이동!
근데!!
뭐가 하나도 안보여…
여기 되게 풍경이 멋지다고 했는데 아무것도 안보여 ㅠㅠㅠ

아마 안개가 없다면 멋졌을 곳!

그래도 여행객도 꽤 있고 가이드분도 봤다 ㅋㅋ

이걸 끝으로 바로 다음 여행지 이동!!
짧은 뷔르츠부르크 여행기록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