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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슬라르 당일치기 여행!(니더작센티켓)여행기록/독일 여행 2020. 9. 7. 23:12728x90
니더작센 주에 있는 작은 중세도시 고슬라르!
중세시대의 건물들이 그대로 남아있는 곳이다.
니더작센 티켓으로 하노버와 함께 당일치기로 다녀왔다.입구에서 반겨주던 귀여운 부부 동상.
지나가던 독일 가족분들에게 사진도 부탁해서 한 번 찍어보고.
교회 뒤편 정원.
원래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고 들었지만...
이날은 이상하게 문이 잠겨 있었다...
아쉽..아쉬우니 셀카도 찍어보고
교회 내부
오래된 교회라 내부도 세월이 느껴지는 유적지 같았다.
작년 가을은 참 자유롭게 다닐 수 있었는 데 .. 너무 그립다.
고슬라르는 정말 중세시대로 들어온듯한 착각이 들 만큼 모든 건물이 중세시대 그대로였다.
이날 때마침 고슬라르는 축제 중!!
중세시대 옷을 입은 분들이 많이 보였다.중세기사 복장으로 관광객분들에게 체험해볼 수있는 곳!
특이한 악기들
신기한 서커스 공연도 하고.. ㅋㅋ
맛있는 음식들도 많이 보였지만 일단 패스 ...
거리거리마다 특이한 건물들이 많았고 심지어 이 모든 건물에 다 사람이 살고 있었다.
여긴 마녀 인형을 팔던 인형가게
거리마다 참 예쁘다.
걷다가 우연히 들어간 곳에 있던 인형집!
아주 디테일해서 너무너무 귀엽고 예뻤다.귀여운 의자 ㅋㅋㅋ
고슬라르는 이런 둥글둥글한 부부 모형이 많이 보였다.고슬라르에 있는 성!
관광기차들도 지나다니고.
여기에서는 고슬라르만 있는 맥주를 팔고 있어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것 같았다.
다시 성으로 돌아와서 걸어 올라가보기
날씨가 아쉬웠지만 나름 가을 느낌도 나고 좋았다.
골목 골목 참 중세스러운 ㅋㅋ
지멘스 가문 집.
독일의 유명한 지멘스 가문 소유의 집도 여기 고슬라르에 있었다.이런 마차가 아주아주 많이 보였음.
말이 참 크다 ㅋㅋ누군가의 집 앞ㅋㅋ
너무 문이 멋있길래 한장 찍었다.골목 구경을 끝내고 다시 광장으로 돌아오니 한창 공연 중에었다.
동양인은 나뿐이어서 어색했지만 재미있었음!그리고 이제 한 교회 돔을 올라가보기로!
고슬라르는 사실 그냥 발길 닿는 데로 가다보니 우연히 사람들이 줄서서 들어가는 걸 보고 가보기로 함! ㅋㅋ올라가는 계단이 나무라 막상 표끊고 후회했다...
너무 무서워....후들거리는 다리로 열심히 올라가는 중..
곧 꼭대기인듯!!
드디어 올라왔다!
바람이 아주 강하게 불고 중간에 종이 쳐서 귀가 아팠지만 올라오길 잘했다.
고슬라르 시내가 아주 훤히 보였다.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
구경을 다 끝내고 고슬라르에만 판다는 맥주도 구매했다.
고슬라르에서도 딱 몇군 데 팔지 않아서 헤매다 에데카 한 곳에서는 판다길래 후다닥 감!가보니 수제맥주가 딱!!
남편과 마시려고 집으로 가져갔다. ㅋㅋ먹어본 결과...
내 픽은 역시 Dunkel! ㅋㅋㅋㅋㅋ
고슬라르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
누군가 니더작센 티켓으로 여행한다고 하면 꼭 추천하고 싶은 곳!!!728x90'여행기록 > 독일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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