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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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멘, 예전 나의 일상 1독일 일기/독일일상 2020. 9. 20. 18:09
요새 하도 그 바이러스로 여행도 못가고 우울해서 다시 나 자신을 환기시키고 싶기도 하고 여러가지로 좋았던 기억이나 순간들을 추억하고 싶어서 블로그에 하나씩 글을 남겨왔다. 여기에는 매번 여행글만 남겼는데 다시 보니 브레멘에서도 베를린에서도 추억이 참 많았다. 그래서 이제 최근 사태 이전 내 일상에 대한 추억글도 하나씩 써보려한다. 아마도 시간은 역순?? 이 될 듯. 2월초 이때까지만 해도 3월이 그렇게 우울해질 거라는 건 몰랐다. 이상하게 독일에 있으면서 겨울에 약간 우중충한 색이 좋아짐...; ㅋㅋㅋㅋㅋㅋㅋ 나름 즐겨보려고 치킨도 튀겨먹고 그랬다. 약간 장인의 느낌이지 않을까 하고 사본 맥주... 고슬라르 맥주 맛을 기대했으나... 아예 발끝도 못미침...이날은 12월 31일 몇몇 교회분들과 집에 모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