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더작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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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멘, 예전 나의 일상 1독일 일기/독일일상 2020. 9. 20. 18:09
요새 하도 그 바이러스로 여행도 못가고 우울해서 다시 나 자신을 환기시키고 싶기도 하고 여러가지로 좋았던 기억이나 순간들을 추억하고 싶어서 블로그에 하나씩 글을 남겨왔다. 여기에는 매번 여행글만 남겼는데 다시 보니 브레멘에서도 베를린에서도 추억이 참 많았다. 그래서 이제 최근 사태 이전 내 일상에 대한 추억글도 하나씩 써보려한다. 아마도 시간은 역순?? 이 될 듯. 2월초 이때까지만 해도 3월이 그렇게 우울해질 거라는 건 몰랐다. 이상하게 독일에 있으면서 겨울에 약간 우중충한 색이 좋아짐...; ㅋㅋㅋㅋㅋㅋㅋ 나름 즐겨보려고 치킨도 튀겨먹고 그랬다. 약간 장인의 느낌이지 않을까 하고 사본 맥주... 고슬라르 맥주 맛을 기대했으나... 아예 발끝도 못미침...이날은 12월 31일 몇몇 교회분들과 집에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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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슬라르 당일치기 여행!(니더작센티켓)여행기록/독일 여행 2020. 9. 7. 23:12
니더작센 주에 있는 작은 중세도시 고슬라르! 중세시대의 건물들이 그대로 남아있는 곳이다. 니더작센 티켓으로 하노버와 함께 당일치기로 다녀왔다.입구에서 반겨주던 귀여운 부부 동상.지나가던 독일 가족분들에게 사진도 부탁해서 한 번 찍어보고.교회 뒤편 정원. 원래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고 들었지만... 이날은 이상하게 문이 잠겨 있었다... 아쉽..아쉬우니 셀카도 찍어보고 교회 내부 오래된 교회라 내부도 세월이 느껴지는 유적지 같았다.작년 가을은 참 자유롭게 다닐 수 있었는 데 .. 너무 그립다.고슬라르는 정말 중세시대로 들어온듯한 착각이 들 만큼 모든 건물이 중세시대 그대로였다.이날 때마침 고슬라르는 축제 중!! 중세시대 옷을 입은 분들이 많이 보였다.중세기사 복장으로 관광객분들에게 체험해볼 수있는 곳!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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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하노버 당일치기 여행!(니더작센티켓)여행기록/독일 여행 2020. 9. 7. 21:50
작년 가을 혼자 니더작센티켓으로 고슬라르, 하노버를 다녀왔다. 브레멘에서 기차로 가깝기도 하고 니더작센 티켓으로 니더작센주와 함부르크,브레멘에서 모든 지역기차, 버스, 트램, u반,s반을 다 이용할 수 있어서 가보기로 마음 먹었다. 그렇게 가게 된 하노버!!하노버는 브레멘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이건 하노버 시청사 약간 베를린 돔 느낌도 났음! 때마침 여기서 결혼식이 열리는 듯했다. 여기서 결혼식하면 엄청 좋을 듯.내부로도 들어가 볼 수 있었는 데 내부도 웅장하고 멋졌다.그 다음은 Aegidien Kirche. 전쟁으로 인한 폭격때문에 지금은 외관만 겨우 남아있다.보는 것만으로도 숙연해지는 느낌이었다.몇몇 다른 분들도 봤는 데 다들 숙연한 분위기였다.중심가에 있던 시계! 무슨 시계라고 했는 데 기억이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