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
스위스 여행기 3. 마테호른 (2018.7.)여행기록/스위스 여행 2022. 1. 24. 22:03
인터라켄에서도 하루 정도 도미토리를 묶고 이제 바로바로~! 마테호른을 보러!! 마테호른을 보려면 체르마트로 와야함. 그래서 부지런히 기차타고 왔다. 염소랑 한 컷! 가끔 내가 남편이 두더지랑 참 닮았다고 장난을 치는 데 진짜 만나서 반가움에 한 컷 찍었다 ㅋㅋㅋ 역시나 또 열차를 타고 올라가야함. 빠르게 올라가는 와중에도 멋진 풍경이 사진을 안찍을 수가 없음! 이렇게 가다보면 또다시 설산이 나오기 시작한다! 근데 여기까지 올라왔는 데 아쉽게도 마테호른 전체 모습을 못봤다.. 구름이 껴서 꼭대기가 계속 안보였음… 드디어 토블론을 사온 이유가 밝혀짐. 마테호른이 바로 토블론의 심볼이다. 내가 너때문에 먹고 싶어도 꾹 참고 여기까지 가져왔는 데…!!! 아쉬운 데로 일단 사진을 열심히 찍었다. 어찌됐든 이거 보..
-
스위스 여행기 2. 융프라우 (2018.7.)여행기록/스위스 여행 2022. 1. 24. 21:36
루체른에서는 사실 파리에서 너무 빡세게 여행을 했기 때문에 좀 쉬어간다는 느낌으로 여행을 했었다. (사실 구경할 게 루체른은 많지도 않음) 그래서 다시 체력을 좀 회복하고 드디어 융프라우를 보러 갔음! 먼저 인터라켄으로 기차를 타고 이동했다. (우리는 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 여행 때 아직 젊을 때라 유럽 유스기차티켓을 이용해서 다 여행을 진행했다.) 기차에서 보는 바깥풍경. 너무 평화롭고 아름다웠다. 그리고 드이어 인터라켄 도착! 여기서 융프라우 가는 티켓은 따로 끊어야 했고. 지금은 모르지만 2018년 당시에는 한국인이면 받을 수 있은 혜택이 있어서 미리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그 서류를 보여줬었다. 덕분에 할인도 받고 컵라면 무료 증정쿠폰도 받았음! 다시 산악열차를 타고 위로 위로!! 정말 꽤나 올라가는..
-
스위스 여행기 1. 루체른 (2018.7.)여행기록/스위스 여행 2022. 1. 24. 20:49
스위스 여행기 시작! 프랑스 여행을 마치고 이제는 자연과 함께 하는 삶을 느껴보려고 스위스로 향했다. 스위스 루체른은 아마도 꽃보다 할배에서 보고 와보고 싶어서 넣었는 데 아주 만족! 평화롭고 물맑은 좋은 곳이었다. 물이 얼마나 맑은 지 안이 훤히 보였다. 그리고 이게 엄청 오래된 다리라고 하는 데 루체른에서 가장 유명한 다리라고 한다. 본격적으로 다리 구경을 해볼까~! 이 서진에서도 보다시피 이렇게 안이 훤희 보이고 물색도 에메랄드 빛으로 정말 아름다웠다. 스위스 루체른에 도착했을 때는 날씨가 좀 흐렸는 데 유럽은 이렇게 흐리다가도 금새 환해진다. 이제 숙소로! 숙소는 스위스 물가가 정말 비싸기 때문에 4인 도미토리를 잡았었다. 같이 숙소쓰는 두 여자분들은 정말 자기 몸만한 배낭을 메고 와서 놀랐음. ..
-
프랑스 파리 인생 첫여행기 3 (2018.7.)여행기록/프랑스 여행 2022. 1. 24. 06:33
이제 프랑스 파리 여행기도 마지막! 마지막은 바로바로! 라발레빌리지와 파리디즈니랜드!! 라발레빌리지와 디즈니랜드는 거의 붙어있는 수준이라 두군데를 같이 가는 경우가 많음. 파리에서 기차타고 좀 가야하는 곳이라 따로 표도 예매했었음. 라발레빌리지에서는 사진은 거의 안찍고 구경하고 쇼핑하느라 사실 정신이 없었음..; 다음이 바로 디즈니랜드라 가장 편하게 입었음. 여기서 좀 쇼핑하고 라뒤레도 있어서 마카롱 몇개 사먹어 봤다. 맛있었지만 파리 2번째로 다시 왔을 때 갔던 마카롱 브랜드가 더 내 입맛에는 맞았음. 이제 드디어 디즈니 랜드!! 홍콩 여행에서도 디즈니랜드를 안가서 아쉬웠는 데 첫 데즈니를 여기로 오게 되다니!! 더 좋았음!! 좋아서 사진도 몇장찍고! 성 안으로 들어왔음. 잠자는 숨속의 공주 성을 모티..
-
프랑스 지베르니 여자혼자 여행기(2019.6.)여행기록/프랑스 여행 2022. 1. 22. 04:03
이 날은 파리 근교인 지베르니 여행을 했다. Oui라는 프랑스 기차 어플로 표를 예매했고 어플에서 미리 예매해서 표도 할인받았다. 어플이용 꼭 하시길! 도착해서 거리가 좀 되서 먼저 관광용 기차를 또 탔다. 돌아올때는 그냥 걸어서 돌아옴. 내려서 또 좀 걸어야함. 걸어가는 풍경이 아름다워서 지루하지도 힘들지도 않았다. 가다보면 다시 이렇게 몇몇 상점이나 카페 등이 나온다. 중간 중간 골목들도 너무 예뻤고 이날 다행히도 날씨도 좋았음! 이 꽃가게 옆에 지베르니 입장을 위한 매표소가 있다. 한번에 많은 사람이 입장이 되는 게 아니라서 그런지 줄을 서서 좀 기다려야 했음. 들어가면 보이는 정원! 막 정형화된 정원이 아니라 좀 더 자연스럽게 다양한 꽃들이 있어서 새로웠다. 그리고 뭔가 프랑스 시골에 온 느낌이라..
-
프랑스 몽생미셸 야경 투어 여행기(2019.6.)여행기록/프랑스 여행 2022. 1. 22. 01:36
이번 여행은 차가 없으면 가기 힘든 지역들을 하나로 묶어서 하는 몽생미셸 야경투어를 이용해서 갔다. 코스는 옹플뢰르와 에트르타, 몽생미셸까지 한국인가이드와 동행하는 버스 투어였다. 아침 일찍부터 시작해, 다음날 새벽에 다시 파리로 돌아오는 정말 한국인만 할 법한 빡빡한 투어였다 ;; 먼저 도착한 곳은 에트르타! 가이드 님 설명도 듣고 자유롭게 구경도 했다. 이게 그 유명한 절벽! 코끼리를 닮아서 더 유명하다. 친절한 가이드님께서 한 명 한명 기념사진도 찍어주셨다. 정말 만족했던 투어임. 혼자 와서 사실 좀 외로웠음…; 가이드님 설명 듣고 올라가고 싶은 사람들은 언더으로 올라가 볼 수도 있었음! 가이드님 설명으로는 언덕이 두군데 시작점이 있는 데 한쪽은 더 길고 한쪽은 더 짧다고 하심. 그래서 투어 성격상..
-
프랑스 콜마르 여자 혼자 여행기(2019.6.)여행기록/프랑스 여행 2022. 1. 21. 22:03
프랑스는 다른 유럽나라들보다는 독일만큼이나 여러 지역을 돌아다녔고 매 번 새롭게 가고 싶은 곳이 생기는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먼저 콜마르부터 여행기를 시작해보려 한다. 이때는 지금보다 젊어서 그런지 플릭스버스타고 콜마르까지 갔었다 ㅋㅋ (지금 다시 하라고 하면 못할..) 콜마르 역은 생각보다 엄청 작은 데. 콜마르 자체가 큰 도시가 아니라 그런지 작고 뭐가 없어서 당황했다. 공중화장실도 시설이 당황스러웠었음..;;; 역시나 6월까지는 대부분의 유럽나라가 날도 여전히 흐린 날이 많고 날씨도 막 덥거나 하지도 않음.. 꼭 외투 챙겨야함… (난 이때 그러지 못해서 엄청 고생…;) 날씨는 흐리지만 건물들은 정말 예뻤다. 아마 7월에 왔으면 더 예뻤을 거 같다. 사실 여기 온 건 바로바로!! 이거 보려고 왔다..
-
브레머하펜 여행기 (2021.6.)여행기록/독일 여행 2022. 1. 20. 07:20
브레멘에 살면서도 브레머하펜 갈 생각은 거의 안했는 데 요즘 시국에 어디 멀리 놀러가기도 힘들고.. 이때는 아직 백신도 안맞았던 때라 처음으로 브레멘하펜을 가기로 했다. 근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이날 날씨가 또 안좋았다.. 근데 사실 독일에서 특히 북독일에서 좋은 날씨는 거의 만나기 힘드니.. 뭐, 그냥 당연한 일일지도..? 그렇게 비가 오더니 갑자기 다시 화창 ㅋㅋㅋ 알다가도 모를 독일 날씨. 이 건물이 브레머하펜에서 제일 유명한 건물! 그러니 사진 찍어 줘야지! 여기만 와도 이렇게 기분전환이 되는 데 왜 여태 안왔나 싶다. 사실 이렇게 입고 좀 추웠음… 비 오면 독일은 여름에도 무조건 쌀쌀하니 가디건 필수다.. 여기저기 사진도 찍고 요트도 구경함. ㅋㅋ 브레머하펜은 사실 브레멘보다 더 힘들다고 들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