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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여름과 겨울.(2017.8.-2018.1./반딧불축제,스키장)여행기록/국내여행 2022. 1. 31. 19:49728x90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어느새 국내여행까지 왔다.
1월 새해 맞아 스키장을 처음으로 갔다. ㅋㅋ가기전 같이 갈 친구 만나러 전주부터 갔음.
그때 힙하다는 식당가서 밥도 든든히 먹고
빵도 든든히 샀다 ㅋㅋ
여기 빵 맛있었음!
그리고 다음날 일찍 셔틀버스 타고 출발~!(지금은 모르겠으나 그때는 스키장으로 가는 셔틀을 운영했음.)
그렇게 도착한 무주 스키장!스키장 주변에 스키복과 장비대여를 해주는 곳이 많으니 가격비교해서 갔다.
잘 타지도 못하면서 포즈는 거의 선수 ㅋㅋㅋ
친구랑 둘이 노랑 노랑 병아리로 깔맞춤 ㅋㅋ
사실 둘이 거의 눕거나 앉은 상태로만 있었다 ㅋㅋㅋ
이거 뭐 일어날 수가 없음…
다들 처음 타면 꼭 스키 강습 신청하시길…거의 제대로 스키를 탄 건 아니지만 그와중에 또 배는 자꾸 고팠음. ㅋㅋ
그래서 추억의 아딸에서 이것저것 시켜먹었다. (역시 스키장은 가격이 너무너무 비쌈…;)뭐 한것도 없는 데 벌써 밤..;ㅋㅋㅋ
이때부터는 사람도 별로 없어서 그래도 좀 더 낫다.
나름 다시 힘내서 으쌰으쌰 타보기로 함.
포즈는 둘다 수준급인데… ㅋㅋㅋㅋㅋ
결국 제대로 타보지도 못하고 하루가 다 갔다..
그와중에 몸은 구석구석 다 아팠는 데 …
그래도 치킨까지는 시켜 먹을 힘이 있어서 숙소에서 치킨도 야무지게 먹고 꿀잠 잤다 ㅋㅋ
다음 날 그냥 가기는 아쉬워서 겨울 산을 좀 즐겨보려 케이블카를 타고 더 위로 올라갔다.더 위로 올라오니 아까와는 또 다른 풍경이 펼쳐 졌다.
눈사람이랑도 한 컷 찍고
본격 구경!
좀 산행도 해야했는 데 길이 험하지는 않지만 눈길이라 트래킹용 신발을 신는게 좋기는 하다.
오랜만에 산에 올라서 신났었음.
사진을 보다보니 지금 있는 곳은 산보기도 눈보기도 너무 힘들어서 좀 슬프고 그렇다..
얼마나 추운지 나뭇가지가 다 얼었다.
너무 추워서 좀 쉬러 안으로 들어왔다.
사진에서 보는 것보다 날씨가 더 춥고 바람도 심했음.우리가 앉은 자리 창문을 통해서 밖을 보는 데 너무 예뻤다.
이렇게 무주에서 겨울여행 끝~~~!
바로 갑분 여름 무주로~!! ㅋ
서실 무주는 겨울도 좋지만 여름도 좋다.
역시나 같은 친구와 가는 여행이라 전주에서 먼저 만남!
전주에서 그당시 핫하다는 식당을 친구가 또 데려가줬다.웨이팅이 길었지만 기다릴만 했음!
내부 인테리어도 좋고
여기 주력메뉴인 라자냐와
리조또도 참 맛있었다.
이렇게 식사를 마치고 바로 무주로~~!
여름에 무주는 반딧불축제를 한다.날씨가 이날 참 쾌청하니 좋았다.
정감이 넘치는 그런 축제였는 데 나는 그런게 더 좋았다.
여기서는 다양한 나라음식도 팔고 있었다.
그래서 시켜본 음식들.베트남쌀국수도 칠리새우도 너무너무 내취향!
마지막 후식으로 호떡까지 그냥 너무너무 좋은 마무리 ㅋㅋㅋ
이게 무슨꽃인지는 모르겠는 데 참 화사하니 예뻤다.
이쯤에서 다시 포토타임!
지금 독일에 나와 있다보니 이런게 더 그립고 그렇다.
친구도 그립고..이렇게 놀다보면 드디어 반딧불을 보는 가이드 투어가 시작된다!
점점 해가 지는 중.
이렇게 해가 지고 여기저기 반딧불이 보인다!
실제로 보면 더 선명하고 예쁜데!!
이때는 폰이 별로라서…;
제대로 담은 사진이 이것 뿐이다..;요게 반딧불!
나름 낭만적이었다.그리고 여기서는 낙화라는 한국 전통 불꽃놀이도 했는 데!
너무 색다르고 재밌었다.게다가 조용하지만 아름다워서 가만히 바라보면 기분이 괜히 울컥하기도 했다.
이렇게 즐거웠던 무주 여행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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