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멘 예전 나의 일상 6

 어느새 2018년 크리스마스 시즌까지 왔음 ㅋㅋㅋㅋㅋ

한인교회에 안에 있던 엄청 엄청 큰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겨울이지만 한국처럼 막 눈이 많이 오고 하지는 않는 다..

여기저기 다 크리스마스 장식이..!

여기도 너무 예쁨!!

브레멘은 골목 구석구석이 참 예쁘다.

브레멘에서 유명한 봉봉 집!

언제봐도 예쁘지만 이길은 밤에 보면 참 예쁘다.

브레멘은 브레멘음악대 없었으면 어쩔뻔 .... ㅋㅋㅋ

도자기꽃? 참 예쁘다.

여기가 바로 브레멘의 자랑 중세시장 인데 정말 특이한게 많음 ㅋㅋㅋㅋ

그리고 대박인게!! 이렇게 크리스마스에는 신호등도 산타로 바뀐다!!! 너무 귀여움!!!

반홉도 크리스마스분위기 물씬.

이때가 처음 눈 온 날이다!!
브레멘은 눈 보기가 정말 힘들어서 이렇게 한번씩 오면 너무 감동!!

사실 이때 처음으로 교회 청년부와 모임도 갖고 중세시장도 처음 와봤다.
브레멘에 이렇게 멋진 곳들을 처음 알아서 너무 신났다!

브레멘의 자랑 시간마다 종소리와 함께 저 그림이 계속 바뀐다.

대장장이분도 보이고

눈까지 내리니까 더 기분이 몽글몽글해졌다.

상인분들도 다들 중세시대 복장으로 계셔서 진짜 중세시대로 들어온 느낌도 들었다 ㅋㅋ

아주 신기한 경험!
크리스마스 기간에는 브레멘여행도 정말정말 추천한다 !

그리고 교회 분들 추천으로 먹어본 빵!!
이거이거 완전 별미!!
약간 작은 팬케이크같은데 엄청 맛있어서 순삭이다!!

이런 장이 열려야만 먹을 수 있어서 아쉽..

여기도 브레멘 음악대 ㅋㅋㅋㅋㅋ
브레멘은 트램 의자도 그렇고 브레멘 음악대를 사골처럼 우리고 또 우린다... ㅋㅋㅋㅋㅋ

시장에는 맛있는 음식이 진짜 많아서 현금을 두둑히 챙겨가야함 ㅋㅋㅋ
안그러면 갑자기 엄청 슬퍼질 수도 ㅋㅋㅋ

브레멘은 춥기는 엄청 추운 느낌인데 온도로 보면 생각보다 안추워서 눈이 참 안옴..

그래서 어쩌다 오면 엄청 엄청 신이 난다..

이날 처음 가본 브레멘 호프집??

학센도 먹고!

커리부어스트도 먹고! (생각보다 엄청 엄청 길었던 소세지 ㅋㅋㅋㅋ)

맥주도 한잔씩 해서 너무너무 좋았다.

역시 생맥이 더 맛있네!! ㅋㅋㅋㅋ

다같이 맥주 마시면서 이렇게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니까 너무 행복했다.

이 날은 브레멘에서 엄청 오래된 편인 빵집에 가서 독일 전통 케이크을 사봤음 ㅋㅋㅋㅋㅋ

가격이 좀 비싸긴 했는 데 맛은 정말 정말 좋았음!!
카카오 몽쉘 같기도 하고 여튼 만족!!

그 빵집 안에 있던 과자집!
이런 과자집이라면 얼마든지 환영인데 ㅋㅋㅋㅋ

예쁜 과일모양 만주? 쿠키? 빵도 있었음!

이 크리스마스 기간에는 언제나 반홉에 가면 사진을 찍게 됨!
너무너무 예뻐서 참을 수가 없음 ㅋㅋ

이렇게 퍼포먼스도 하고!!

이번 크리스마스는 어쩔지 모르지만 이때처럼 다시 즐거웠던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수 있으면 좋겠다..

처음 맞이하는 독일에서의 크리스마스 기간이라 정말정말 신기한 것 투성이 였다.

더 신기한 건 이걸 다 단시간에 뚝딱뚝딱 만든다는 거!! ㅋㅋㅋ

정말 예쁜 장식품도 많았다!
다 사고 싶었지만...
결국 아무것도 안사고 사진만 왕창 ㅋㅋ

이번엔 크리스마스 맞이 산타복장의 브레멘 음악대 ㅋㅋㅋㅋㅋ

역시 독일은 소세지가 빠지만 섭하죠 ㅋㅋㅋㅋㅋ

이번 겨울에 코로나가 폭발적으로 퍼진다고 해서...
많이 슬프다...
언제쯤 다시 이렇게 아름답고 자유롭던 그때로 돌아갈 수 있을까...

크리스마스 마켓은 매년 열리는 데 매년 조금씩 장식도 그렇고 구조도 달라지는 거 같기는 하다.
2018년과 2019년이 좀 달랐음.

내 기준 2018년이 더 예쁘긴 한거 같다ㅋㅋ
아니면 처음 경험해서 미화된 것일지도 모르지만..ㅋ

이렇게 즐겁던 2018년 크리스마스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