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여행 준비 꿀팁 ( 리스본 & 포르투 교통카드 구매 방법 및 유의사항 )

<리스본 교통 카드>
리스본에서 여행할때는 리스본카드와 비바 비아젬 교통카드를 쓰면 유용하다.
일단 리스본카드는 리스본안에서 교통과 박물관까지 다 이용가능한 카드로 24시간/48시간/72시간 처럼 시간단위로 계산되는 카드다.
그래서 구매하고 사용할 날짜와 시간을 기입하고

뒤에는 본인 서명을 꼭 해야한다.

이카드의 장점은 교통뿐만 아니라 벨렘성, 타일박물관, 수녀원, 마차박물관 등등 입장가능한 곳이 많다.
그리고 24시간 티켓을 이용해본 결과 충분히 하루에 다 돌 수 있으니 아주 뽕 뽑을 수 있는 카드이다.
가격은 인당 21유로이다(24시간 티켓 기준)
하지만 잘 찾아보면 인터넷에서 할인가로 나오는 사이트들이 꽤 있으니 미리 인터넷 예약하고 ask me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바우처를 교환하는 것을 추천한다.
나는 리스본 관광청 사이트에서 할인이 있어서 거기서 구매했고 티켓은 꼭 바우처를 인쇄해 가서 교환가능하다고 적혀있어서 미리 바우처를 프린트해갔다.
그리고 리스본 공항에 있는 인포메이션센터에서 카드를 수령했다.
아주 간단하니 꼭 해보시길.
만약 미리 카드 예약이 싫다면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바로 구매도 가능하다.

그 날 이후에 리스본에서 사용한 건 교통카드인데
메트로 역에 가면 교통권을 살 수 있는 기계들이 있고 거기서 구매하면 된다.
먼저 언어를 영어로 바꾸고 처음에 교통카드가 없을 때는 without을 클릭해서 bus/metro daily ticket을 끊으면 된다.
이때 titel은 인원수가 아닌 며칠로 끊을 것인지에 대한 것이니 조심하길!!
교통카드 보증금 50센트에 daily 티켓 24시간은 6유로 45센트 정도로 총 6.95유로정도다.
만약 티켓으로 다음 날 또 새롭게 티켓을 끊어야 할때는 처음 받은 교통카드에 충전해서 사용도 가능하다.
이때는 with를 클릭해서 티켓발권을 진행하면 된다.
*교통카드는 종이로 되있으니 물에 젖거나 구겨지지 않게 잘 관리해야한다.

*리스본카드와 비아젬카드 모두 산타후스타 엘리베이터와 푸니쿨라 이용도 가능하니 꼭 이용해보시길!

*만약 리스본에서 페리(배)이용도 하고 싶다면 9.6유로의 데일리 티켓도 있다.(그리스도상이나 해변에 가려면 페리이용하는 게 더 교통편이 좋기는 하다.)


<포르투 교통카드>
포르투는 리스본보다 조금 교통권 예매가 복잡하다..

여기는 안단테카드를 이용하면 되는 데 대신 포르투지역을 zone으로 구역을 나눠서 zone마다 교통티켓 가격을 다르게 책정했다.
*일반적인 여행지는 zone2까지 이지만 공항은 zone4에 포함되고 숙소위치를 잘못 잡으면 나처럼 zone3가 되기도 한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데일리 티켓이 있고 24시간처럼 시간당 개념이다.
첫 이용시간부터 24시간이라고 보면 된다.
일단 공항에서 중심가로 올때는 1회권을 끊고 중심가에서 여행동안에 쓸 티켓은 zone2로 잡으면 된다.
만약 나처럼 숙소를 잘못 잡았다면 살짝 복잡해지지만 그렇다고 해도 거의 zone3일 확률이 높다.
난 카드보증금과 48시간 zone3 티켓으로 11.7유로가 나왔다.
*그리고 포르투는 배차간격이 긴 경우가 많으니 일정을 너무 빡빡하게 잡지 않거나 그냥 중심지 근처의 숙소를 잡는 게 제일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