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강원도 여행기 1. 홍천 (2017.8.)
여름 끝자락에 다녀온 강원도 여행 시작!
강원도 여행에 갑자기 꽂힌 이유는 별이 쏟아지는 멋진 밤하늘 사진을 인터넷에서 보고 감명을 너무 크게 받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강원도 여행의 가장 큰 목표는 별보기!!

뜬금없이 홍천을 먼저 갔는 데 이유는 한 펜션에서 별을 관찰할 수 있는 천문대가 있다는 걸 우연히 인터넷에서 발견했기때문!

사실 이번에도 뚜벅이인 나는 가는 길이 조금 험난했으나 .. 심지어 날씨도 갑자기 비 잔뜩 오고 깨끗한 밤하늘 보기 글러 보였으나…

일단 예약했으니 출발했다.

일단 그전에 너무 허기가 지니까 감자 옹심이 칼국수에

부추수육을 먼저 먹었다.

보이는 곳 아무데나 왔는 데 완전 감동스런 맛!

친구와 야무지게 먹고 다시 출발해서 숙소 도착!!

이렇게 몇개의 독채로 된 펜션이었음!
날이 흐려서 좀 으스스해보이지만 아주 산 속에서 맑은 공기 마시며 있기 좋은 곳이었다.

그리고 체크인하러 가니 뜬금 마주친 앵무새들 ㅋㅋㅋ(여기는 체크인도 하고 잠시 차도 마실 수 있는 카페테리아 같은 공간이었음)

아니 너무 뜬금없어서 당황스러웠지만 애들이 너무 귀여워서나중엔 심쿵했음.

사실 이때가 8월말이라 강원도에 비오는 산 속은 참 추웠다…

근데 이렇게 풀장이 있는 데 이용 안하기는 너무 아쉬웠음…

그래서 잠시 들어가서 놀고…

바로 바베큐 ㅋㅋㅋㅋ 여기는 미리 예약하면 바베큐 장비를 다 제공해주심!

덕분에 근처 식육점에서 산 고기랑 비빔면으로 야무지게 저녁도 먹었다.


다 먹고 나서도 사실 걱정반 설렘반이었다…
이유는…!

바로 별을 오늘 볼 수 있는 지 없는 지 아직 몰랐기 때문!!
하지만 펜션 주인분께서도 아까 비가 많이 오고 구름이 많이 껴서 오늘 힘들 수 있다고 하셨는 데 다행히 좀 저녁을 넘어서 밤에 가까워지니 날씨가 다시 좋아졌음!
덕분에 다같이 올라가보기!
간단하게 설명도 해주시고 이용방법도 알려주신 후에 드디어 별보기!!

이렇게 가까이서 본 건 처음이라 너무너무 유익하고 즐거웠던 시간이었다.
다른 분들께도 정말 추천하는 펜션임!!
그럼 이제 다음 여행지 강릉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