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머하펜 여행기 (2021.6.)
브레멘에 살면서도 브레머하펜 갈 생각은 거의 안했는 데 요즘 시국에 어디 멀리 놀러가기도 힘들고.. 이때는 아직 백신도 안맞았던 때라 처음으로 브레멘하펜을 가기로 했다.

근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이날 날씨가 또 안좋았다.. 근데 사실 독일에서 특히 북독일에서 좋은 날씨는 거의 만나기 힘드니.. 뭐, 그냥 당연한 일일지도..?


그렇게 비가 오더니 갑자기 다시 화창 ㅋㅋㅋ
알다가도 모를 독일 날씨.


이 건물이 브레머하펜에서 제일 유명한 건물!
그러니 사진 찍어 줘야지!



여기만 와도 이렇게 기분전환이 되는 데 왜 여태 안왔나 싶다.


사실 이렇게 입고 좀 추웠음… 비 오면 독일은 여름에도 무조건 쌀쌀하니 가디건 필수다..




여기저기 사진도 찍고



요트도 구경함. ㅋㅋ
브레머하펜은 사실 브레멘보다 더 힘들다고 들었는 데 요트 많은 거 보면 그것도 아닌 것 같다.




귀여운 동상이랑 한장 !


이렇게 실컷 구경했으니 이제 공원으로!

가는 길에 무서울 정도로 페라리 로고가 붙은 집도 봄. ;;

여기 공원이 좀 특이하다고 해서 왔는 데 진짜 특이함.
약간 신비로운 느낌이랄 까..?



관리가 전혀 되고 있지 않아 보였는 데 그래서 그런지 더 신비롭고 꼭 옛날에 사라진 도시 같은 느낌이 들었다.






특히 여기부터는 더 그런 느낌!
옛날 아테네 신전 느낌으로 만든 것 같다.


여기 지나면 다른 차원으로 이동할 것 같은 느낌?? 아니면 요정들의 새계로 들어 갈 수 있을 것 같은 느낌도 든다.


다 구경하고 돌아가려고 기다리는 데 정말 오래된 기차 한대가 들어옴!


내부도 정말 오래된 옛 모습 그대로라 한 번 타보고 싶을 정도 였다.

이렇게 브레머하펜 여행도 재밌게 잘 마무리 했다.
